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김부겸의 임부 근로시간 조정법] “임신한 근로자, ‘지옥철’ 벗어나게 하자” [김부겸의 임부 근로시간 조정법] “임신한 근로자, ‘지옥철’ 벗어나게 하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휴….”아침이다. 하지만 상쾌함 따위는 없다. 그저 두려울 뿐이다. 우리 집은 서울시 마포구, 직장은 서울시 강남구. 오늘도 ‘지옥철(출퇴근 시간대의 혼잡한 지하철)’을 탈 생각을 하니 눈을 뜨자마자 한숨이 나온다.그나마 홑몸일 때는 버틸 만 했다. 이를 악물고 몸을 끼워 넣으면, 어찌됐건 목적지에는 도달할 수 있으니. 하지만 임신을 하고 난 뒤에는, 출근길이 지옥으로 가는 길처럼 느껴진다. 혹시나 아이에게 해가 될까 봐 사람으로 꽉 찬 지하철에는 발을 들이기가 어렵다. 한두 번 차를 사회 | 정진호 기자 | 2019-05-21 20:0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