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취재일기] 살아내기 급급한 청년 위한 3000억, 어디로 가야 할까? [취재일기] 살아내기 급급한 청년 위한 3000억, 어디로 가야 할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터널링 이펙트(Tunneling effect)라는 말이 있어요. 터널 안에 있는 사람은 터널 밖에 나가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니 시야가 좁아져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된다는 것이죠. 제 지난 20대 초·중반을 되돌아보니 딱 그랬던 것 같아요. 하루하루 알바를 하며 생활비, 학비를 버느라 너무 많은 걸 놓쳐버렸어요.”20대 중·후반에 접어든 A씨는 지난 5일 기자에게 본인의 청춘(靑春)을 ‘터널링 이펙트’로 설명했다. 아직도 하고 싶은 학문이라는 이상과 취업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현실로 몸이 기자수첩 | 조서영 기자 | 2019-11-07 17:1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