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역사로 보는 정치] 이에야스와 히데요리의 엇갈린 운명과 빛바랜 4ㆍ27 남북회담 1주년 [역사로 보는 정치] 이에야스와 히데요리의 엇갈린 운명과 빛바랜 4ㆍ27 남북회담 1주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논설위원)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에도 막부의 창시자다. 센고쿠 시대의 3대 영웅인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당대에 성(盛)했다가, 멸(滅)했지만,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260여년에 걸친 에도막부를 개막했다. 이에야스는 자신의 시대를 묵묵히 기다린 희대의 전략가다. 노부나가의 시대에 상대로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히데요시가 득세하자 대세의 흐름을 읽고 순순히 복종했다. 그는 히데요시가 일으킨 임진왜란에 참전을 하지 않는 현명한 선택을 했다. 자신의 세력을 전쟁의 참화에서 보호했고, 후일 이를 칼럼 | 윤명철 논설위원 | 2019-04-28 11:44 이상의 “철저한 대비 없는 협상은 위험 부른다” 이상의 “철저한 대비 없는 협상은 위험 부른다” 최근 한반도는 급변(急變)의 시기를 맞고 있다. 문재인 정권에서만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도 개최되면서 남북 관계에 훈풍(薰風)이 불고 있다. 그러나 현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북한의 과거를 상기하면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 역시 ESG | 정진호 기자 | 2018-10-04 17:2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