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수명다한 소선거구제, 기득권 양당 개편 나설까 [선거구제 개편] 수명다한 소선거구제, 기득권 양당 개편 나설까 [선거구제 개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때로는 형식이 내용을 지배한다. 대한민국 표심을 지배하는 형식은 소선거구제다. 소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한 명의 대표자를 뽑는 제도다. 우리나라에서 소선거구제는 지역주의를 심화시킨 측면이 강하다. 제21대 총선과 제20대 대선, 제8회 지방선거까지 영호남 대립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양당 체제도 심화된다. 프랑스 정치학자 모리스 뒤베르제(Maurice Duverger)는 소선거구제에선 유권자의 사표 방지 심리가 작동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로 표심이 쏠린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커버스토리 | 김자영 기자 | 2022-08-25 17:52 [제3후보 영욕史] 제3지대 현실화 가능할까 [제3후보 영욕史] 제3지대 현실화 가능할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프랑스 정치학자 모리스 뒤베르제(Maurice Duverger)는 ‘소선거구제는 양당제를, 비례대표제는 다당제를 낳는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뒤베르제에 따르면, 소선거구제에서는 유권자의 사표(死票) 방지 심리에 의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로 표심이 쏠리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제3의 정당’은 힘을 잃고, 거대 양당 체제가 강화된다.사표 방지 심리는 단순 다수 대표제를 채택하고 있는 대선에서도 작동한다. 대선 때마다 ‘여당도 제1야당도 싫다’며 부동(浮動)하는 유권자들을 흡수한 ‘ 커버스토리 | 정진호 기자 | 2021-12-26 12:19 [개헌을 말하다②]與野 대권주자, 권력구조 놓고 ‘시각차’ [개헌을 말하다②]與野 대권주자, 권력구조 놓고 ‘시각차’ 개헌 논의에 불이 붙었다. 지난 13일 제20대 국회 개원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화답하면서 증폭된 개헌 논의는 어느덧 정치권의 핫이슈로 부상했다. 여기에 차기 대권 후보가 마땅치 않은 새누리당의 ‘현실적 고려&r 커버스토리 | 정진호 기자 | 2016-06-25 12:3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