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담합 혐의로 공공공사 입찰 자격 제한 조처를 받았던 건설사 18곳이 법원으로부터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을 받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현대·대림·GS·두산건설 등이 제기한 공공공사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취소소송에 대해 판결 선고일까

서울특별시 아파트 4월 매매량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아파트 매매량은 8253건을 기록했다. 3월 9477건에 비해 12.9% 줄어든 수치다. 감소 폭은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가 가장 컸다. 강남구 지난달 거래량은 466건으로 전달 644건에 비해

금융권이 건설업 대출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KB금융지주 연구소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건설업 대출은 2008년 69조6000억 원에서 지난해 43조2000억 원으로 26조4000억 원(37.9%) 줄었다. 같은 기간 전체 대출 부문에서 건설업의 비중도 10.1%에서 5.5%로 반 토막 났다. 금융

현대와 대우, GS건설 등 대형건설사 1분기 실적 발표가 호조를 띤 채 지난 주 대부분 마무리됐다. 건설사들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던 잠재적 경영 손실을 털고 대체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영

주택공급지표인 건축허가면적, 착공 면적, 준공 면적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거용 건축물 허가·착공·준공 면적은 지방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1분기 건축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대비 4.8% 늘어난 2734만6000㎡로 집계됐다. 동(棟)수로

주택바우처 시범사업이 7월부터 4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주거급여 개편에 따른 시범사업 지역 23곳이 선정됐다. 대상 지역은 1급지(서울) 3개소, 2급지(인천·경기) 9개소, 3급지(광역시) 6개소, 4급지(그 외 지역) 5개소다. 지역별로 △서울특

의왕시, 내년 5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기도 의왕시가 부곡동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시는 내년 5월 설치 예정인 사업 착수를 위해 다음 달까지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왕송호수 일대 4.7km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 설치에는 192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자가 선정되

4월 건설사 체감경기 지표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8.6포인트 상승한 76.5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010년 2월 77.6 이후 50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는 최근 주택 분양 시장 호조와 건설사 공사 발

민·관합동 건설통일위원회가 출범됐다. 30일 건설협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는 제1회 건설분야 통일위원회가 발족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내삼 협회 부회장과 김흥수 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및 동광건설, 팔공건설 등 대북사업 실적 경험이 있는 대&

최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 경기장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가 개방된다. 서울시는 30일 월드컵 공원 평화의 공원 주차장 옆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놀이터는 1638㎡(약 495평) 규모이며, 중·소형견(598㎡)과 대형견(997㎡) 공간을 이중 출입문으로 분리 설치했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1126만 가구의 지난 1월 공시가격은 전년보다 0.4% 상승했다. 지역별로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의 경우 2.9%, 지방 시·군 지역은 2.6% 올랐다. 대구광역시가

공공공사 시설자재가격이 평균 0.15% 올랐다. 조달청은 29일 정부기관과 학계, 건설 관련 협회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시설자재 9271개와 시장 시공 품목 901개 등 1만172개 등의 평균가격을 0.15%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직전 반기 대비 상승률 0.04%를 웃도는 수치다. 이

두산건설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두산건설은 이날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233억8300만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4.5%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84억5000만 원으로 8.5%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47억4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건설기업의 해외 수주액이 지난해 23억 불을 기록하며 10년 새 21배 증가했다. 2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가 최근 발간한 해외수주 동향 보고서에서 전문건설기업의 해외수주는 349건, 수주액은 23억1015만 달러를 기록했다. 2004년 1억1000만달러(약 1140억 원) 보다

대우건설이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28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2조730억 원, 영업이익 1195억 원, 순이익 6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2조 315억 원보다 9.3%, 순이익은 같은 기간 290억 원보다 120.3% 늘어났다. 매출은 지난해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충청북도 청주시 내덕동 '율량 서희스타힐스' 일반 분양을 시작했다. 서희건설은 지난 23일 일반 분양을 시작한 뒤 2000여 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 율량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1층, 지상 15~28층, 6개 동, 508가구 규모다. 이중

건설근로자 임금 개선 방안이 물거품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 교통위원회를 통과한 '건설기능인 양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서 건설근로자 적정임금안 도입이 제외됐다. 앞서 2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건설 근로자 고용 개선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서는

정부가 28일 발표한 미분양아파트 통계가 주먹구구식 해석이라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8년 만에 4만 가구대 진입하며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분양 주택은 4만8167가구로 전월 5만 2391가구보다 4224가구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 수가 5만 가구

새누리당 직능특별 건설위원회와 건설단체가 최근 업계 애로 사항인 실적공사비 제도 개선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홍문종 사무총장, 정희수 직능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석호 정책조정위원장과 최삼규 건설협회장, 표재석 전문건설협회장, 김영수 건축사협회장, 이해광 공인중개사협회장 등이 참여했

정릉·돈암2 이수지역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가 25일 경기치과의사신협 건물 앞에서 치과신협의 부당대출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비대위는 이날 “경기치과의사신협 외 3곳이 우리 돈으로 산 토지를 담보로 산영C&C에 부당대출을 해줬다”며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