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산학협력을 맺었다. 3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2014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현대중공업 산학협력 협약식 및 연구과제 발표회'가 열렸다. 현대중공업과 서울대 측은 이날 긴밀한 산학 협력, 기술 교류, 인력 양성을 통해 양 기관 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사 비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하고 공사 수주를 위해 불법 로비를 벌인 D건설 임원이 항소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2일 서울고법 형사4부(문용선 부장판사)에 따르면 이날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D건설 토목사업본부장 옥 모 씨(58)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옥 모 씨 변호인 측은 턴

대림산업이 동반 성장에 도움을 준 우수협력업체 50곳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2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김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우수협력업체 50곳 대표들은 1일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대림산업과 협력

SK건설이 지난해 4900억 원의 영업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SK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7조5053억 원, 영업손실 4906억 원, 당기순손실 4930억 원이 발생했다. 이는 2011년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와싯(Wasit) 가스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

경기도가 저소득층에 임대주택 1000호를 공급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올해 국토교통부에 요청해 배정받은 매입·전세임대사업 물량 1000호를 경기도시공사와 하남 도시개발공사를 통해 저소득층에 공급한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취약계층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시공사는 도 전역에서 입주

GS건설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노른자 학군에 들어서는 역삼자이 분양을 앞두고 학군 마케팅을 펼친다. 2일 GS건설에 따르면 4일부터 6일까지 역삼자이 견본주택에서는 입시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는 매 회 오후 2시 열리며 조진호 와이즈멘토 대표, 이병훈 에듀플렉스 부사장,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평가연구소장 등

가짜분양계약서를 내세워 200억 원을 대출받은 건설사 대표 등 4명이 구속 기소됐다. 1일 수원지검 특수부에 따르면 검찰은 가짜 분양 계약서를 내세워 200억 여 원을 대출받은 건설사 대표 조 모 씨(71)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조 씨 등은 2010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받

벽산건설에 대한 회생 절차가 폐지됐다. 1일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수석부장판사 윤준)에 따르면 재판부는 벽산건설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고 판단, 회생 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계속된 건설경기 침체와 신용도 하락에 따른 수주감소로 벽산건설 매출액이 급감하고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리스차량에 대한 취득세 과세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7일 '대여용 차량에 대한 지방세(취득세) 과세권 귀속 결정'과 관련해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것으로 선고했다. 앞서 서울시는 자동차 리스업체 일부가 서울에 본점을 두고서도 실체가 없는 허위사업장에

지난해 발생한 산업재해는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작업 중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건설업이 516명으로 전체의 47.3%를 차지했다. 제조업이 284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기타산업(194명), 운수·창고 통신업(86명), 광업(10명) 순이었다

이해광(64) 공인중개사협회장이 협회비 수천만 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공인중개사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일 서울특별시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공인중개사협회 한 회원은 지난해 11월 이 회장이 협회 예산 2600여만 원을 횡령했다며 그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서울

SH공사가 3일까지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1일 SH공사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사무직군과 기술직군이며 각각 30명과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채용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여야만 가능하다. SH공사는 이밖에 토익 600점, 텝스 482점, 토플 68점 이상인 지원자에 한 해 추가적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관련 입찰 담합을 펼친 중대형 건설사 13곳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정순신)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월 고발해온 인천도시철도 2호선 입찰담합 의혹에 대한 수사를 통해 관련 건설사 13곳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

현대건설이 다음 달 마곡 힐스테이트 분양을 실시한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마곡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603세대 규모이며 △ 59㎡ 158세대 △ 84㎡ 393세대 △ 114㎡ 52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16가구가 전용면적

토지주택공사(LH)가 국내 최초로 매립폐기물 에너지화에 성공했다. LH는 최근 부산 명지지구에서 선별된 가연성 폐기물 약 30만 톤을 감량화해 고형연료 9만 톤으로 자원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형연료는 가연성 폐기물이 선별·파쇄·건조·성형을 거쳐 생성된

국토교통부가 층간소음으로 다투는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분쟁조정중앙위원회를 신설한다. 국토부는 31일 아파트 내 각종 분쟁을 조정하는 중앙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아파트가 보편적 주거 형태가 되면서 주민 간 분쟁이 급증하고 있어 시·군·구에 분쟁조정위를 설치하도록

국가유공자나 유족에게 부여되는 국민주택 특별공급 혜택이 5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31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2009년 4월 1일부터 이달까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유족들에게 영구임대주택 및 국민임대주택, 민영주택을 특별

대림산업이 김동수·이철균·김재율 등 신임 대표이사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3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제 6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김동수 사장과 이철균 사장, 김재율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결정했다. 이날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서울숲지식산업센터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30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선 건설과 376억4000만 원 규모 서울숲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2년 매출액의 4.1%에 해당한다. 서울숲지식산업센터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56번지 4만5420.

SK건설 하도급업체 노동자들이 본사서 항의 소동을 벌였다. 10여 명의 하도급업체 노동자들은 28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 SK건설 본사를 방문, 임금이 체불됐다고 주장했다. SK건설이 시공한 경기도 고양원흥지구 A6블록 현장 하도급 업체인 삼일로부터 약 5개월간에 달하는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