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광교신도시 경기도청 신청사 예정지구 인근에서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2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864-10 인근에 견본주택이 마련됐다.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8~지상 17층 빌딩이며 전용면적 22~42㎡ 1712실이 들어선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3호선 턴키 대안공사 전체 8개 공구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벌인 12개 건설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24일 포스코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대보건설·코오롱글로벌·한라

벽산건설이 상장폐지 초읽기에 들어갔다. 벽산건설은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기업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허가를 법원에 신청했으나, 입찰자가 자금증빙서류를 제시하지 못해 법원에서 불허가 결정을 받았다고 이달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제6파산부는 채권자협의회와 이해관계인에 회생 절차 종료

대우건설이 베네수엘라에서 527억 원대 설계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21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PDVSA Petroleo S.A.)와 석유수출시설공사를 기본설계하는 내용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은 약 527억1270만 원으로 매출액 대비 0.64% 수준이다.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허태수 GS홈쇼핑 대표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사옥에서 열린 GS건설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허태수 GS홈쇼핑 대표가 이사로 선임됐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그동안 주택공급 부족에 따른 시장의 수요 회복

모아종합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에 짓고 있는 모아미래도 아파트에 기준치보다 적은 양의 철근이 들어간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청이 지난 18일 시설안전공단과 함께 모아 미래도 15개 동 중 부실시공 가능성이 높은 4개 동 20곳의

경상북도 경주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건설공사와 관련해 수억 원대 뇌물을 주고 받은 관계자 19명이 검거됐다. 20일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D건설 현장소장 전모(56·상무)씨와 원자력환경공단 현장 최고책임자 이모(59·월성센터장)씨 등은 하도급업체에서 뇌물을 받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가 33년 만에 문화산업조성 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국토교통부 노후 산단 재생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혁신대상단지에 반월·시화 산단이 최종 선정됐다. 노후 산단 재생은 도로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일 국방부에 공군비행장 이전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전건의서에는 525만㎡ 규모의 수원비행장 가운데 56.5%에 해당하는 297만㎡를 공원과 도시기반시설로 보존하고 나머지 43.5%에 해당하는 228만㎡를 분양, 약 4조500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앞서

현대산업개발과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형건설사 6곳의 지난해 매출채권이 15조 원을 넘어섰다. 매출채권은 기업이 고객으로부터 받아야 할 외상값이다. 일부 건설사의 경우 매출액이 줄고 매출채권이 늘어 재무 구조가 악화된 상황이라는 게 중론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시공능력 상위

주택 재건축 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공급 비율을 시·도 조례에 위임했던 규정이 폐지된다. 다만 전체 가구 60% 이상에 해당하는 국민주택규모인 85㎡를 건설해야 한다는 규정은 유지된다. 현재는 전체 가구 수 60% 이상을 85㎡ 이하 주택을 건설하되, 과밀억제권역은 그 범위에서 소형주택

대림산업 'e편한세상 황성' 견본주택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대림산업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 견본주택 오픈후 3일간 누적 방문객은 2만7000여 명에 달했다. 황성동은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어 경주시의 최선호 주거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단지 인근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상용 천연가스 액화공정설계 독자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GS건설은 18일 가스 공사 인천생산기지에 건설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테스트베드 1호기를 준공, 하루 100톤급 규모 LNG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란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만든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에 외국인 카지노 설립이 본격화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중·미계 합작사 LOCZ코리아(리포&시저스 컨소시엄)가 청구한 영종도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사전심사에서 적합 판전을 내렸다. 국내 카지노 시장을 사상 처음으로 외국계 기업에 개방

부산광역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와 아이파크마리나(현대산업개발 등 7개사 출자) 19일 오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한다. 부산시는 협약을 마친 뒤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수립, 환경영향평가 등 검토와 관계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과 대치동을 포함한 1만 가구 재건축 단지 안전진단이 통과되면서 이 일대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8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치동 미도(2345가구)·선경(1033가구)과 청담 진흥(375가구) 등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청담 진흥은 선경·

중구청 옥상에서 하청업체 직원이 체불 임금을 지급하라며 투신 소동을 벌였다. 17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중구청 하청 건설업체 직원 김모씨(42)는 본청 8층 건물 옥상에서 체불임금 450만 원을 지급하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고 말했다. 옥상에는 김 씨와 함께 850만 원의 임금을

국토교통부가 부동산중개부터 세무까지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자격증 신설을 검토한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부동산 종합 자격시험 도입 타당성 검토에 대한 관련 연구 용역을 약 2주 전 국토연구원에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결과가 나오면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관련 부처와 업계의 의견을 반영, 자격증 도입

포스코 그룹이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 그룹은 17일 주주총회·이사회를 열고 황태현 포스코건설 부사장과 황은연 포스코 에너지 부사장을 각각 건설과 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으로 보임했다. 아울러 신영권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과 서영세 포스코 전무는 각각 포스코P&S와 포스코특수강

정부가 국토 3분의 2를 차지하는 산지를 산업용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와 산림청 등 정부부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지 규제 완화 방안을 재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산지 규제정책 전면 재검토에 나서게 된 것은 농·산·어촌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