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YS(김영삼)와 민주화 운동을 함께한 상도동계 출신의 심완구 초대 울산시장이 8일 향년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1972년 신민당 총재 비서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했다.이후 12‧13대 울산 남구 국회의원을 역임했다.YS 문민정부 당시 95년 신한국당 소속으로 민선 첫 울산시장에 당선됐다. 시장 재임 당시 ‘작은 거인’으로 불렸으며 울산을 광역시장으로 승격시키고 기반사업을 다진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98년 무릎육 종암(살코마)을 앓은 것이 폐암으로 전이돼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현대 정치사의 획을 긋는 정계개편 교집합에는 故김종필(JP) 전 총리가 있었다. 군사독재에서 1987체제 이후 민주정부로 나아가는 세 개의 정계개편 길목 모두 그가 있었다는 평가다. 1960년 JP는 ‘박정희’를 도와 5.16군사 쿠데타를 주도했다. 게재 윤명철 논설위

YS 문하생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52) 부산시장 후보와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을 역임한 김경수(46) 경남지사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부산·경남 정치적 독립'을 선언했다. 두 후보는 2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의원과 함께 고 노 전 대통력 묘역을 참배했다.김경수·김영춘 후보는 이날 묘역을 참배한 뒤 "부산·경남의 정치적 독립"이라는 제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두 후보는 "3당 합당 이후 실로 오랫동안, 우리 부산과 경남은 소위 TK 권위주의 세력의 영향력 아래 있었다"며 "문민정부 이후 우리 부산, 경남은 스스로의 정치적 정체성을 잃은 채 TK권위주의 세력의 영향력 아래 있었다"며 "문민정부 이후 우리 부산, 경남은 스스로의 정치적 정체성을 잃은 채 TK권위주의 세력의 아류로 전락하고 말았고,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강고한 지역주의의 인질이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무성 의원(왼쪽)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안상수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고흥길 새 정책위의장. © 뉴시스한나라당은 4일 오전 10시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에 김무성(4선 부산 남구을), 정책위의장에 고흥길(3선 성남 분당갑)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들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경선에 단독 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조서영 기자)[김영삼의 사람들] “중도개혁 판을 열자”…5人 출격상도동계는 목숨을 건 민주화 투쟁으로 1987년 6·29 선언을 이끌어냈다. 1992년에는 YS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문민정부(文民政府)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과 함께, 민주화 운동 선봉(先鋒)이자 대통령을 만들어낸 최초의 민주적 정치집단이었던 상도동계는 뿔뿔이 흩어져 저마다의 정치를 시작했다. 은 제21대 총선을 맞아 이번 선거에 나서는 상도동계 정치인들의 현주소를 점검해 봤다.http://www.sisaon.co.k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단박인터뷰] 박관용 “황교안 단식 투쟁, 순서가 바뀌었다”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905 야3당, 선거제 개혁 촉구 “역적 소리 듣더라도 의원 수 늘려야”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912 [150일, CEO의 D-DAY①]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거둔 ‘호실적·핀테크’…2020년에도 계속?http://www.sisaon.co.kr/news/art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부소장이 YS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고 있다며, 서운한 속내를 밝혔다.김 전 부소장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가장 속상한 일 하나만 말하라면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쳐온 아버지의 평가가 역대 대통령들의 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무르는 현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러한 까닭에 대해 "97년의

친이계의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이 10일 국회 의원동산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정권들의 과오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 구시대를 마감하고 빛의 새시대를 여는 다리가 되겠다"며 "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는 대통령 출마 이유에 대해 "4년 전에 저는 워싱턴테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주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국가정보원, 검찰, 경찰 개혁상황을 보고받고 권력기관 개혁이 법 제도적인 개혁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또 과거로 되돌아갈지도 모른다며 두렵다고 털어놨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전략회의’를 개최해 &ldquo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김영삼 전 대통령(YS) 차남 김현철 동국대 석좌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이 24일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기현·안철수·류성걸·정희용·신원식 의원이,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이인제·서청원 전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특히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초선 선호도 1위’ 원희룡, 통합당 고민 해결될까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차기 대권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결과가 미래통합당의 고민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에서 잇따라 참패를 맛본 보수가 부활하기 위해서는 ‘집토끼’인 강성보수를 품으면서도 ‘산토끼’인 중도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므로, 원 지사가 초선 당선인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는 주장이다.http://www.sisaon.co.kr/news/

한나라당의 7.4 전당대회 후보들은 29일 MBC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자신들의 멘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홍준표 후보는 "제가 대학 2학년 때 돌아가신 아버지는 어렵고 힘든 세월을 살아가면서도 저희들에게 참으로 잘해주셨고 바르고 강단 있게 사셨다"며 자랑스럽게 아버지를 멘토로 내세웠다. 홍 후보는 "내 아들들에게도 인생의 멘토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자영 기자)‘아무리 닭의 모가지를 비틀지라도 새벽이 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정치는 길고 정권은 짧다’, ‘공직자가 명예와 부를 함께 가지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남긴 어록이다.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은 2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김영삼 도서관에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YS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재단 이사장이 일일이 인사하며 내빈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기현·안철수·류성

경제계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은 금융실명제, 공직자 재산 공개제도 도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등을 이루며 한국경제의 위상을 높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청와대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이 무산위기다. '보류'라고는 하지만 여러 정황상 현실화는 어려워 보인다. 그런데 이와 함께 이번엔 문재인 정부의 인사 논란이 다시 도마위에 오르는 모양새다. '인(人)의 장막'이라는 말도 다시 등장했다.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화문 공약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자영 기자)거대 양당을 중심으로 극한 대립을 반복하는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야는 이태원 참사 국정 조사, 일제 강제징용 제3자 배상안, 노란봉투법, 근로 시간 개편 등 여러 사안을 두고 팽팽히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들도 이런 극한 대결 정치 문화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 1월 15일까지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일반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한국 정당정치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해결 과제를 물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물러나는 1세대들…식품업계 세대교체 바람국내 주요 식품기업을 정상에 올려놓은 1세대 경영인들이 잇따라 퇴진하고 있다. 대부분 고령인 이들이 물러나면서 뒤이어 자리를 물려받은 젊은 수장들 중심으로 업계 전반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169[어땠을까] 20대 국회, 청와대 출신 몇 명일까?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내년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현 제20대 국회

7·28 재보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야심차게 준비했던 8·8 개각에서 한때 MB發 세대교체의 결정판이라 불렸던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국무총리에, 정권실세 중 실세로 불리는 이재오 의원을 특임장관에 지명하며 ‘세대교체론’과 ‘개헌’을 각각 국정철학과 과제로 꺼내든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또 다른 화두를 던졌다. ▲ 이명박 대통령(왼쪽)과 이재오

상지대학교 비리 재단 복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야당 소속 국회의원 및 민주당 비리사학재단 복귀저지 대책위원회가 상지대 비리 舊 재단 복귀 반대를 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 등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지대 문제가 올바르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이명박 정부의 법과 원칙은 또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권희정 기자)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문민정부 30주년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영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