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대로다. 4.27 재, 보선에서 참패한 한나라당 내부에서 '40대 기수론'이 일고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젊은 당대표론'이다. 40대 원희룡(47, 서울 양천갑 3선), 남경필(46, 경기 수원 팔달 4선), 나경원(48, 서울 중재선) 세 의원이 당권을 노리며 경쟁하고 있다.지금으로부터

지난 16일 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지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단지) 내 신동·둔곡 지구가 최종 선정되고 세종시와 충북 오송·오창지역에 기능지구가 들어설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이 일대 부동산이 꿈틀거리고 있다.17일 조선일보는 "충청권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며 &quo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롯데닷컴이 당사 MD(상품기획자)들의 이름과 얼굴을 걸고 상품을 추천하는 'MD데이 행사'를 1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이 행사는 롯데닷컴이 MD들의 동기부여와 고객 만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패션팀, 생활팀 등 6개 팀의 27명 MD가 참여한다. 앞으로 약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부산저축은행의 부실과 비리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21명의 부산지역 여야 의원들이 제출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놓고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현재 원금과 이자를 합쳐 최고 5000만원까지 제한된 예금보험한도를 오는 2012년까지 전액을 예금보험기금으로 보상하는 동시에 대상 범위도 저축은행 예금과 후순위 채권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한나라당은 16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로 대전시 대덕지구가 최종 확정된 것과 관련, "이는 법절차에 근거해서 전문가들의 판단과 국가미래와 경제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당초 예상보다 1조 7천억원을 증액하여 예산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김문수 지사는 16일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한나라당이 사는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사실상, 당권 또는 대권에 도전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전문한나라당이 사는 길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공산 침략에 맞서 나라를 지키고, 눈부신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룩한 세력이다. 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가 전북 전주 혁신도시가 아닌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으로 13일 결정됐다. 이로써, 2년여 동안 진행된 두 지역 간 다툼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북도와 이 지역 정치인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당장, 이날 국토부가 진주 이전을 국회 해당 상임위에 보고하려 했지만 민주당의 반발로 파행을 겪었다.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매력적인 감성보컬 케이윌(K.will)이 오는 6월25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지난 2009년과 2010년 이뤄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케이윌은 이번 공연에는 기존 공연보다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려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연 기획사측은 “첫 공연을 관람한 많

작년 7월부터 올 4월까지 10개월 동안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으로 안상수 전 대표를 도왔던 원희목 의원이 4·27 분당(을) 재·보선 공천과정에 대해 상세히 털어왔다.원희목 의원은 16일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3월에 접어들면서 후보들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며 "분당에 강재섭 전대표가 오래

우리 제조업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무엇을 가르치나? 장보고가 얼마나 위대했나, 이런 것들을 가르친다. 장보고가 과연 세계 일등 수준이었을까? 정주영·이병철 보다 더 훌륭했던 기업인이 어디있나?"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6일 경기도 중소기업연합회 초청특강에서

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입지가 대전 대덕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친박계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 15일 "차라리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부결 직후 '과학벨트는 세종시나 충청도로 간다'고 했으면 이 난리가 안 났을 텐데 마치 원점에서 검토하는 것같이 하는 바람에 동네방네 시끄러워진 것&qu

14일 정부가 대전 대덕특구를 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최종 입지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일부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다른 지자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공정한 입지평가를 촉구하며 이틀째 단식투쟁 중인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날 도청을 방문한 이인기 한나라당 도당위원장에게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이후 지역민심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언론의

4·27 재·보선 참패에 따른 위기감에서 44명의 의원들이 모여 만든 '새로운 한나라'의 성공여부가 안갯속이다.'새로운 한나라'는 당내 쇄신그룹으로 분류된다. 특정 계파와는 무관하게 당의 면모를 쇄신하자는 게 이 모임의 목표다. 하지만, 뚜렷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물이 없고, 그래서 단합 마저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에 문호를 넓힐 것을 조언했다.김영삼 전 대통령은 13일 신임 인사차 상도동 자택을 방문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통일민주당이 1987년) 그 때 정승화 전 육군참모총장을 영입한 것은 역사적 사건이었다"면서 "(한나라당이) 좋은 사람을 영입하면 좋겠다"고 밝혔다.김 전 대통령은

지난 2005년 한국 사회를 들끓게 했던 ‘삼성 X-파일’ 사건과 관련, 그해 8월 파일 녹취록에 등장한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로 기소된 노회찬 진보신당 상임고문에 대해 대법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의 무죄 선고를 일부 파기, 서울중앙지법 합의부로 환송시켰다. 이른바 ‘삼성

일괄이전이냐, 분산배치냐를 놓고 논란에 논란이 거듭됐던 LH공사 본사 이전이 사실상 경남 진주로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이 즉각 “신공항 민심을 달래기 위해 손에 쥐어주는 사탕이냐. 이명박 정부의 정략적이고 몰염치한 결정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비난했다.

한나라당 비전위원장인 나성린 의원이 당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감세철회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일침을 가했다.한나라당 경제통으로 분류되는 나성린 의원은 13일 CBS라디오 에 출연해 "감세를 철회해서 10조원을 복지분야에 쏟아 붓겠다고 하는데, 포퓰리즘의 경쟁"이라며 "야당이나 여당이나 복지 지출

한나라당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이 가지고 있던 문건에 '박근혜 전 대표만 쳐다보는 형국이라 인재가 고갈됐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자 동아일보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전날(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 중 윗 옷 주머니에서 이 문건을 꺼내 봤으며, 이 과정에서 문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이 문건은 실무진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대한항공이 세계 최고 기내식 항공사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상하이 주메이라 히말라야 호텔에서 중국 최대 여행전문지인 ‘월드 트래블러’ 주최로 열린 ‘2011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최고 기내식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월드 트래블

여권(與圈) 잠룡인 이재오 특임장관이 다시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한나라당이 4·27 재·보선에서 참패한 직후 당 내부에서 쏟아졌던 '이재오 책임론'이 사그라들고 있다. '이 장관이 선거 전 자신과 친한 의원들과 모임을 가진 것 때문에 불법선거 논란이 일었고 그래서 선거에 졌다'라는 비난이 더 이상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