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각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노동조합이 매각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놓고 본격 투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노조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할 매각 또는 투기자본으로의 매각에 반대 성명을 내놨다. 홈플러스 노조 측은 "최근

아시아와 유럽의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가 상호 기술협력과 유통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수입 명품 화장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과 서울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된 목적은 아모레퍼시픽의 혁신적 쿠션 기술력 교류로, 아시아

한미약품이 소염진통제인 '콕시브캡슐'을 출시했다. 1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십이지장, 소장의 출혈, 궤양 등 상·하부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콕시브는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를 선택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선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이 롯데면세점과 호텔신라의 독과점 영업 형태를 두고 쓴소리를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의원은 17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롯데와 호텔신라에 신규 특혜를 허용하는 것은 공정거래법 3조와 4조를

국내 위스키 가격이 몰트 원액가 인상 여파 등으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는 내달 1일부터 조니워커와 J&B, 싱글톤 등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5% 가량 올린다. 제품별로는 조니워커 레드 375ml가 1만2452원에서 1만3079원으로 5.04%, 700ml는 기존 2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화장품 업계가 대용량 손세정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항균 효과 99.9%의 의약외품 손 소독제인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을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대용량(250ml)으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르스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편의점에서 해열제 등 상비약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열이 나거나 감기 증상에도 병원 방문 시 메르스 감염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스스로 상비약을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 17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메르스 첫 사망자가 확인된 1일~15일까지 감기약·해열제 등 가

소셜커머스 업체 간 경쟁이 메르스에 비견할 정도로 뜨겁다. 국내 최초 ‘로켓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업계 1위 쿠팡의 경우 빠른 배송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요즘 소셜커머스 업계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 외에도 부가적인 서비스로 차별화를

심각한 가뭄으로 농작물이 잘 자라지 못해 출하량이 급감하자 배추와 무 등 채소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이달 상순 배추의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은 10㎏ 기준 7440원에 달했다. 가뭄과 무더위에 따른 고온 현상이 지속되자 주요 채소의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것.

메르스 공포가 국내에 확산되면서 여행과 외식 예약 등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업체와 소비자 사이에선 취소 위약금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난 것. 16일 한국소비자원은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관련 대응 조치 강화안을 발표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메르스 관

제과업계 뿐만 아니라 유통업계가 홈플러스 인수전에 뛰어든 오리온의 가능성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홈플러스 인수를 목적으로 HSBC에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하고 투자설명서를 받았다. 인수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는 오리온은 현재 확실한 검토를 위해 투자자문사로 노무라금융을 선정해 다양

무더운 날씨와 더불어 중동호흡기중후군(MERS·메르스) 전염 우려까지 깊어지면서 세정용품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16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지난 1주일 간(3일~9일) 청결을 위한 각종 세정용품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171%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요는 일찌감치 찾아온 무

이랜드 그룹의 글로벌 SPA 브랜드 미쏘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본격적인 시즌오프 세일에 돌입한다. 16일 미쏘에 따르면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미쏘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의류, 패션잡화, 액세서리 등 총 1000여 가지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2015년 봄여름 시즌오프 행사에서

사망자 19명을 발생시킨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에 대한 시민들의 공포감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유통기업에서 자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16일 동아오츠카는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를 잠식시키기 위해 전 사업장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온검사 및 건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제조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금일부터 전국 45개 리저브 매장에서 싱글 오리진 프리미엄 커피로 최상의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벅스 리저브의 여름용 원두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1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오는 8월 3일까지 50일 간 한정으로 ‘콜롬비아 톨리마’와 ‘페루 아마조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피자헛 갑질 논란에 대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가 가맹사업 불공정 혐이에 대한 직권조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피자업계 전반적으로 불공정행위 실태조사를 실행해왔다. 이는 가맹사업자들에 대한 불공정거래 감시와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대유위니아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저소득·취약계층에 제습기 100를 기부했다. 지난 15일 대유위니아는 서울시복지재단에서 대유위니아 박성관 대표를 비롯해 서울시복지재단 임성규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니아 제습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공급된 16ℓ급 위니아 제습기 100대(

‘쿠킹’(cooking)과 방송을 말하는 ‘방’이 합쳐진 신조어인 ‘쿡방’이 TV예능 프로그램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홈쇼핑에서도 식품과 요리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tvN의 , JTBC의 ,

피자헛이 고객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재차 실시한다. 15일 피자헛에 따르면 지난 연말 한정으로 선보인 ‘천원의 행복’ 행사를 전국 224개 매장에서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천원의 행복 이벤트는 방문 포장으로 프리미엄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에 한하며

국내 주류시장에 이른바 ‘믹스(mix)’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롯데마트가 올해 주류 매출을 살펴본 결과, 과즙을 첨가하거나 탄산을 섞어 만든 소주, 맥주 등 ‘RTD(Ready To Drink) 주류’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과즙을 첨가한 소주인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