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지난 28일 200억원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계획을 공시한 휠라코리아에 대해 '긍정적인 변화'라는 평가가 나왔다. 

29일 휠라코리아는 전거래일보다 700원 오른 5만8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17%) 상승한 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주가는 전일 10% 반등 이후 보합으로 마감했다"면서 "자사주 매입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휠라코리아의 재무 구조 개선은 진행형이며, 주주환원정책 개선 여지가 높아보인다"면서 "이번 자사주 취득에 이어 연말 배당도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휠라코리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