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호반아트리움, 카림 라시드 미술작품 선봬…한화건설, 포레나 천안 두정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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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호반아트리움, 카림 라시드 미술작품 선봬…한화건설, 포레나 천안 두정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8.29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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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공급

대우건설은 오는 30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일원에 들어서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34~114㎡, 총 832가구(일반분양 32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무악재역 3번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인 데다, 안산초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초품아, 안산과 인왕산을 곁에 둔 숲세권 단지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500만 원대다.

대우건설 측은 "희소성이 높은 서울 신규 분양 단지로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일반분양분 중 소형 평형이 대다수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호반아트리움, '카림 라시드' 최신 공공 미술작품 전시

호반그룹 태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센터 호반아트리움은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의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PLEASURESKAPE CIRCULAR)를 선보인다고 29일 전했다.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모티브로 사람의 뇌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카림 라시드의 최신 작품이다. 2019 마이애미 아트바젤에 출품될 예정이었으나 호반아트리움에서 세계 최초로 전시하게 됐다는 게 호반그룹의 설명이다. 해당 작품은 오는 2020년 2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호반아트리움 측은 "예술은 대중과 호흡해야 한다는 공공미술 정신을 잘 표현한 이번 작품을 통해 호반아트리움을 찾는 방문객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어 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직원 호칭 '매니저'로 통합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부터 직급을 '3단계'로 단순화하고 직원 간 호칭을 '매니저'로 통합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침으로 기존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5단계 직급이 사원-대리·과장-차장 이상 등 3단계로 축소되며, 모든 팀원의 호칭은 직급과 무관하게 매니저로 통합된다. 상호존중하고 소통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임직원 모두가 각자 업무에서 전문성을 갖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을 가진 경영자임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수직적인 직급체계보다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신 있게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번 호칭제도 변경을 시작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오는 30일 '포레나 천안 두정' 견본주택 개관

한화건설은 오는 30일 '포레나 천안 두정'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전했다.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천안 두정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두정지구에서 단일 단지 기준 유일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 자립형사립고 북일고를 곁에 둔 학세권 단지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 단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4~5일 1·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16일 발표되며, 계약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 원대부터 시작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한화건설 측은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두정지구에 조성되는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다산신도시서 'DIMC 테라타워'·'판테온스퀘어' 동시 분양中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와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를 동시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블록에 조성되는 DIMC 테라타워와 판테온스퀘어는 각각 지하 4층~지상 10층, 지하 1층~지상 2층에 꾸며진다. 지금지구 초입에 있어 강변북로 이용이 수월해 서울 접근성이 좋고,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구리역과도 가깝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특히 DIMC 테라타워에는 스마트 시설 관리 앱 '오피스너', 사무자동화용 플로어, 입주 기업 전용 커뮤니티 시설 등이 제공되며, 판테온스퀘어에는 4면 개방형 설계, 벚꽃축제 거리, 노천카페 등을 적용해 집객력을 높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견본주택은 경니 남양주 다산동에 위치해 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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