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a,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국내 핀테크 기업’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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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a,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국내 핀테크 기업’ 위해 협력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8.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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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진출 및 일자리 창출…산업 저변 확대 도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Visa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MOU 체결 행사에서, 크리스 클락(Chris Clark) Visa 아시아퍼시픽 총괄대표와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Visa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Visa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MOU 체결 행사에서, 크리스 클락(Chris Clark) Visa 아시아퍼시픽 총괄대표와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Visa

Visa는 30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국내 핀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isa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국내 핀테크 산업 저변 확대 및 혁신 도모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결제 시장의 성장 및 세계화와 더불어, 은행·카드사 등 기존 사업자의 역량 강화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isa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핀테크 유관 정책 분석을 진행해, 이를 토대로 국내 핀테크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과 비즈니스 성장을 돕게 된다. 또한 Visa의 Fintech Fast Track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혁신적 아이디어 상용화를 도울 예정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행사 또는 프로그램 기획 시, Visa에게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제기술 분야의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 시, Visa가 해당 기업들과 협업 기회를 연결할 예정이다. 

크리스 클락 Visa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는 "Visa는 최근 라인페이, 고젝 등 아시아의 유망 핀테크 업체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활발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Visa가 한국의 핀테크 산업 발전에 일조하며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리라 기대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패트릭 윤 Visa Korea 사장도 "Visa는 핀테크 산업 육성과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 정부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 "핀테크는 결제의 미래를 구체화시킬 핵심 산업으로, Visa는 국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 및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기고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도 "국내 핀테크 업체에게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기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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