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오늘] 정의의 복면이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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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오늘] 정의의 복면이 따로 있다?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9.09.01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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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금지법' 반대 민주당, 유시민 발언에 당혹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시사오늘 그래픽=김유종
ⓒ시사오늘 그래픽=김유종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점점 확전(擴戰) 되는 모양새다. 이번엔 '마스크'가 도마위에 올랐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한 인터뷰에서 서울대 조국 퇴진 집회 참가 학생들 등을 겨냥, "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집회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곤란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민주당은 4년 전 소위 '복면금지법' 발의 때 결사 반대한 전력이 있다. 이에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30일 한 TV 프로그램에서 "오버하지 마시라"면서 유 전 장관의 발언에 반박, "민주당은 여전히 복면금지법에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일지매’나 ‘각시탈’, ‘쾌걸조로’와 같은 정의의 복면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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