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우건설, 이라크 도로공사 수주…롯데건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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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우건설, 이라크 도로공사 수주…롯데건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9.0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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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 '이라크 알 포 도로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7035만 달러(약 850억 원) 규모 '이라크 알 포 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라크 항만청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 지역 신항만 사업 중 기존 도로와 신항만 내 도로를 연결하는 총 길이 14.6km의 진입도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19개월이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알 포 신항만 사업 관련 추가 공사 수주가 기대된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도로 공사 수주는 대우건설이 공사 중인 알 포 신항만 공사의 기반시설공사로서 향후에도 침매터널, 터미널 본공사, 배후단지 등 다양한 공종의 추가 공사 수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라크에서 발주되는 대규모 재건사업 수주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2개 조경시설 2019 IDEA 본상 수상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운정' 내 '물의 정원'과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내 '옥상정원' 등 2개 조경시설이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전했다.

물의 정원은 단지 내 잔디광장을 따라 구성된 수경 공간으로, 힐스테이트 로고 모양에서 착안한 조경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구현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옥상정원은 대형 오피스 건물 5, 11, 17층에 남산 스카이라인을 닮은 녹지 등 독특한 경관을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 측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건설 조경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의 상품을 개발해 최고의 조경 품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반사랑나눔이, 크레파스 재가공 활동 진행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 호반파크2관에서 크레파스 재가공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등에서 사용하고 남은 크레파스를 모아 녹이고, 다시 굳혀 다시 새로운 크레파스로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호반그룹 계열 호반건설, 호반산업 임직원과 가족, 시민사회단체 옮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재가공된 크레파스는 미술 교구 등이 부족한 필리핀 톤도 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호반그룹 경영기획팀 정해용 차장은 "쓰고 버려졌던 크레파스로 새 크레파스를 만들 수 있고, 이런 활동이 환경도 보호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배울 수 있었다"며 "딸과 함께하는 활동이라서 더욱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분양

롯데건설은 부산 사상구 주례2구역 재개발 단지인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전했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는 지하 2층~지상 37층, 9개동, 총 998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9㎡ 25가구, △73㎡ 129가구, △84㎡A 154가구, △84㎡B 94가구, △84㎡C 401가구 등 803가구다. 주례역 8번 출구와 가까운 역세권 단지인 데다, 희소성이 높은 평지 입지를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측은 "최근 10년 간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새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하계봉사단 해단식 개최

부영그룹은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이 지난달 30일 서울 부영빌딩 대강당에서 '제23기 하계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하계봉사단은 지난 7~8월 라오스, 멕시코, 스리랑카,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폴란드, 피지 등 7개국에서 현지 태권도 국가대표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류문화 전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단 측은 "태권도를 통해 한류문화를 전파하고 파견국과 우리나라와의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으리라 믿는다"며 "봉사단원이었다는 자긍심을 간직한 가운데 미래 한국 태권도를 짊어지고 태권도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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