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스타벅스, 가을 신제품 국산 단호박 음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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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스타벅스, 가을 신제품 국산 단호박 음료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9.0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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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단호박 라떼 위드 샷 스타벅스
단호박 라떼 위드 샷 ⓒ스타벅스

스타벅스, 가을 신제품 국산 단호박 음료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3일 가을 신제품 음료로 국내산 단호박을 사용한 ‘단호박 라떼 위드 샷’과 비엔나 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등 2종을 출시한다.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은 국내 옥천의 단호박을 통째로 쪄서 만든 소스를 사용해서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을 마실 수 있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음료 소스와 함께 음료 위에 얹은 휘핑 크링, 드리즐에도 단호박을 사용해 단호박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강조하고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음료는 국내 특산물인 옥천산 단호박을 사용했다. 미국 스타벅스의 전통적인 가을 음료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와는 차별화시켜서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췄다.

비엔나 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크림 치즈가 들어가 쫀쫀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한 글레이즈드 폼이 특징이다. 아인슈페너는 과거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커피처럼 아메리카노 위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서 달콤한 풍미를 강조한 커피로 알려져 있다.

고소한 견과류 등 가을에 어울리는 식재료와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다양한 푸드도 함께 출시한다. 국내산 팥을 넣고 반죽한 ‘쫄깃 레드빈 브레드’를 비롯해 고소한 피칸과 캐슈넛, 호두를 올려 구운 ‘리얼 피칸 타르트’, 달걀과 우유를 입혀 구운 빵에 베이컨과 치즈, 스크램블 에그를 넣은 프렌치 토스트인 ‘베이컨 치즈 토스트’ 등이다.

KT&G, 릴 전용 담배 ‘시드 아이스 업’ 출시

KT&G가 ‘릴 베이퍼(lil vapor)’의 전용 담배인 ‘시드 아이스 업’(SiiD ICE UP)을 4일 출시한다.

신제품 시드 아이스 업은 한층 더 시원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의 특징을 패키지의 블루 색상과 크리스털 질감 표현을 통해 구현했으며 액상형 전자담배의 공통적 단점으로 지적된 액상 역류현상이 개선됐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시드 아이스 업 출시로 릴 베이퍼의 전용 담배는 총 4종으로 확대됐다. 기존 시드는 일반 담배 맛의 ‘시드 토바(SiiD TOBAC)’, 시원한 맛의 ‘시드 아이스(SiiD ICE)’, 이국적인 맛의 ‘시드 툰드라(SiiD TUNDRA)’ 총 3가지가 판매돼왔다.

릴 베이퍼는 한 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고,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되어 첫 모금부터 풍부한 느낌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기본 제공되는 마우스 커버를 통해 입술이 닿는 부위의 위생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KT&G는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판매망을 오는 4일부터 대폭 확대한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전국 주요 편의점 3만9000개소에서 릴 베이퍼와 시드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는 전국 주요 도시 1만8300개 편의점에서 제품을 판매해 왔다.

CJ제일제당, 명절 선물세트 스팸 광고 선봬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 베스트셀러 ‘스팸’ 신규 브랜드 광고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스팸 브랜드 광고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맛, 절대 선물세트 스팸을 선물하라’는 내용에 초첨을 맞췄다. 특히 광고에서는 스팸을 기호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팸 선물세트의 높은 활용도와 선호도를 강조했다.

‘야굽(야들하게 굽는다)’, ‘바굽(바짝 굽는다)’, ‘통먹(통째로 먹는다)’, ‘썰먹(썰어 먹는다)’ 등 다양한 조리방법을 키워드로 만들어 젊은 소비층을 공략했다.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과 디지털 매체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스팸은 매해 명절 시즌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실제 최근 3년 동안 스팸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016년 3000억원, 2017년 3600억원, 지난해 4100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 스팸 브랜드의 예상 매출은 4300억원이다.

CJ제일제당은 스팸 선물세트의 인기 요인으로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대, 다양한 제품 구성, 프리미엄 이미지 등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가공식품 선물세트 자체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보다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도 요인 중 하나다.

이랜드월드 스파오 명동점, 10주년 맞이 새 단장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파오의 명동점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0년 만에 새 단장했다. 

3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스파오는 명동점의 매장 리뉴얼이 마무리돼 지난달 30일 오픈했다. 스파오 명동점은 2009년 11월 처음 오픈했으며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공사하여 매장 리뉴얼을 완료했다.

명동점은 총 4층으로 스파오 단일 매장 중 전국 최대 규모다. 스파오가 주력으로 다루는 남성〮여성 캐주얼 라인은 기본이고 이너웨어부터 남성 정장까지 총 3000여 종의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1층은 남녀 캐주얼 의류, 2층은 여성 캐주얼과 여성 비즈니스, 3층은 남성 캐주얼과 남성 비즈니스, 4층은 ‘스파오프렌즈’ 존으로 자체 캐릭터 상품과 컬래버레이션 상품, 잡화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4층 스파오 프렌즈존은 최근 ‘치키니’라는 자체 캐릭터를 개발한 스파오가 야심차게 준비한 공간으로 인기 컬래버레이션 상품들부터 자체 캐릭터 상품들을 한데 모아 고객들의 쇼핑에 재미를 선사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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