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세실업, 3분기부터 호조 예상…성수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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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세실업, 3분기부터 호조 예상…성수기 효과”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9.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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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한세실업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한세실업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한세실업의 실적이 3분기부터 성수기 효과를 보이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6일 한세실업은 전거래일보다 300원 상승한 1만88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8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4.31%) 오른 1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면서 "상반기 영업이익이 24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30억원 영업적자에서 크게 개선됐기 때문에 3분기는 최대 성수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4분기 오더는 전년대비 8% 증가해 양호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GAP 등 주요 바이어 오더도 꾸준하고 월마트·타겟 등 할인점향 오더도 호조, 'MUJI', 'GU', '칼하트' 등 신규 브랜드 효과도 예상된다"고 했다. 

아울러 "관세 전쟁이 지속될 시, 한세실업의 동남아 생산거점은 경쟁력으로 부각될 것"이라면서 "한세실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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