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태풍 ‘링링’ 농업인 피해복구 지원 전사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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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태풍 ‘링링’ 농업인 피해복구 지원 전사적 전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9.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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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세번째)와 허식부회장(오른쪽 첫번째)은 9일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한 비닐하우스 파손 피해 농가(경기 안성시 일죽면 소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응급복구작업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농협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세번째)와 허식부회장(오른쪽 첫번째)은 9일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한 비닐하우스 파손 피해 농가(경기 안성시 일죽면 소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응급복구작업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농협

농협중앙회는 임직원 80여명이 태풍 '링링' 피해 지역인 경기도 안성시 일죽농협 일대 농가를 찾아 파손된 하우스의 비닐과 파이프를 제거하는 등 재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피해복구 작업을 하며, “현장을 방문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태풍의 피해규모가 훨씬 크다”며 “범농협 지원대책을 즉시 이행하여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이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재해에 긴밀히 대응하고자 △낙과 수거 및 수매지원 △영양제·살균제 등 할인공급 △피해농업인에 대한 금융지원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피해 농산물 판매 지원 △벼 도복 정리작업 지원 △범농협 임직원 재해복구 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농업인의 차질 없는 영농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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