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축산업계,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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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축산업계,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행사 개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9.10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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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10일 농협중앙회 본관 농협은행(서울 중구)에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성경일 한국축산학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곽민섭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농협
농협 축산경제는 10일 농협중앙회 본관 농협은행(서울 중구)에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성경일 한국축산학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곽민섭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농협

범 축산업계가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자는 국민적 움직임에 동참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농협중앙회 본관 농협은행에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가입행사에는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천안축협 조합장), 이승호 한우낙농육우협회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성경일 한국축산학회장은 물론 축산기업을 대표하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 범축산업계가 참여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날 가입행사에서“우리 축산업은 대한민국과 늘 함께 했다”면서,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가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우리 축산업계도 뜻을 모아 우리나라 유망 소재·부품·장비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필승코리아 펀드는 운영보수를 0.5% 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펀드로, 최근 대통령이 직접 농협은행 본점을 찾아 가입한 상품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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