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추석맞이 ‘네트워크 관리’ 돌입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통사, 추석맞이 ‘네트워크 관리’ 돌입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9.12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점검 완료 등…안정적인 네트워크 제공 위해 고군분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귀성·귀경길에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관리에 돌입했다. ⓒKT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귀성·귀경길에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관리에 돌입했다. ⓒKT

이통사들이 추석을 맞아 안정적인 네트워크 제공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귀성·귀경길에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관리에 돌입했다.

전국 고속도로 주요 노선과 휴게소, KTX·SRT 주요 역사를 대상으로 5G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고객들의 주요 이동경로를 고려해 경부·호남·서해안·영동 고속도로와 서울 만남의 광장, 문막 휴게소 등 82개 휴게소, 귀성·귀경 인파가 몰리는 서울역, 수서역, 목포역, 부산역 등 23개 KTX·SRT 역사에도 5G 개통도 마쳤다.

KT는 연휴 기간 중 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350여 곳, 연휴기간 동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KTX와 SRT 역사, 공항, 백화점과 같은 쇼핑몰 등 650여 곳을 포함한 전국 총 1000여 곳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 감시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연휴 기간 동안 일 평균 3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 지역에 구축된 5G·LTE·3G 기지국에 대한 24시간 관제를 강화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 중이다.

LG유플러스도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최적화를 실시하고,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24시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했다.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중심상가 등의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교환기·기지국 증설 등을 통한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LTE의 경우 지난해 트래픽 추이를 분석해 데이터 급증 지역을 중심으로 통화 채널카드를 증설하고 소형 기지국(RRH)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전국의 산간 지역을 비롯, 국립공원, 레저타운, 놀이동산, 유원지, 골프장 등의 네트워크 추이를 분석,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통화량 및 데이터 소통 대비를 위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했다.

경부, 중부, 영동, 서해안 등 고속도로가 겹치는 관문지역과 영종도 및 국제공항 등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 배 이상의 현장요원을 증원해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조를 편성, 실시간 네트워크 감시체계를 구축해 트래픽 증감에 즉각 대응하도록 했다"며 "추석 중 고객들이 불편 없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