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심①-호남] 조국 신드롬 부나…“내공 느꼈다, 청와대 갈 분”
[추석 민심①-호남] 조국 신드롬 부나…“내공 느꼈다, 청와대 갈 분”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9.09.12 10:12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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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조국 임명 잘했다 찬성 호응 강해
“황교안 나경원보다 낫다”“조국 위해 기도”
“시계 거꾸로…” 반대 목소리 있지만 응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향후 정국의 주도권은 추석 민심에 달렸다. 정치권의 추석 민심 잡기가 한창인 가운데 이번 추석 민심의 관건이 될 조국 임명 지지 찬반 여부에 대해 알아봤다. 사진은 호남행 열차 전경.ⓒ시사오늘
향후 정국의 주도권은 추석 민심에 달렸다. 정치권의 추석 민심 잡기가 한창인 가운데 이번 추석 민심의 관건이 될 조국 임명 지지 찬반 여부에 대해 알아봤다. 사진은 호남행 열차 전경.ⓒ시사오늘

 

‘추석 밥상머리 민심’에 주목한다. 추석 민심은 하반기 정국 주도권과 내년 총선의 풍향계를 가늠할 리트머스 시험지와도 같다. 올해 포스트 정국의 향배를 가를 추석 민심 최대 이슈로는 ‘조국 국면’이 떠오르고 있다. 연휴 기간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의 시간에서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의 시간으로 시계추의 방향을 옮겨 놓은 것이다. 그 결과 국민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야권의 반발 속 정치권은 격랑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분위기다.

12일 본격 연휴를 맞은 채 어찌됐든 공은 민심의 테이블 위로 올려졌다. 이에 비춰 현재 보면,‘조국 민심’에 대한 전국 기상도는 맑지 못한 편이다. 전날(11일) 발표한 SBS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임명 찬성은 43.1, 반대는 53.0%였다. 이는 반대 비율이 높았던 앞전 의 여론조사 결과들에 견줘 크게 다르지 않다. 임명강행 전이나 후 모두 민심의 기상도는 ‘흐림’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추석 민심 잡기에 나선 정치권의 전략 또한 달리 나타나고 있다. 정부 여당은  전국에 푸는 민생 자금만 100조 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근로장려금, 중기지원, 소상공인 지원, 교통할인 등이 포함돼 있다. ‘조국 후폭풍’으로 치닫는 민심 이반 현상을 수습하기 위해 민생 안정 총력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반조국연대’ 의 불을 키우고 있다. 장관 임명 철회로 추석 선물을 대신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만큼 조 후보자에 대한 전국적 여론의 악화가 임계점에 와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하다. 호남만 봐도 다르다는 견해다. ‘조국 임명’에 대한 민심의 기상도는 압도적 지지의 맑음으로 빗댈 수 있겠다. 실제 <시사오늘>이 소식통의 도움을 받아 586 중심의 호남 지역민 일부와 통화(11일)한 결과 생각 이상으로 ‘조국 임명’에 대한 호응은 높았다. 확대해석해 차기 대선을 앞두고 어쩌면, ‘조국 신드롬’이 불지 않을까, 하는 관측마저 조심스럽지만 점쳐지고 있다.

호남의 심장 광주의 모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최 교수(여‧50대)는 “조국 임명은 당연히 잘한 거다. 주변 정서도 지금 아니면 사법 개혁 못한다. 다들 박수치는 분위기”라며 “나라를 바로세우기 위해 수십 년의 적폐를 청산하려면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장관을 안 도와주면 안 된다고 생각 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훼손해온 이들이 민주주의 타령하는 것이 어이없다”며 “영혼 없는 꼭두각시 같은 나경원이나 황교안보다 조국이 낫다”고 일갈했다.

최 교수는 “특히 청문회 때 조국의 집안이 얼마나 점잖고 내공이 강한지를 알았다. 야당의 지나친 가족 관련 공세와 힐난에도 표정이 흐트러지지 않는 조국의 태도에서 가족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역시 너무 훌륭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옳다고 여기는 일에 추진력을 보이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저분은 청와대 가야겠네, 생각했다. 대통령이 되면 국제적으로도 왕 중의 왕이 될 것”이라며 “여기 어르신들 중에는 조국과 문재인이 아무 일 없이 일 잘 되도록 교회나 절에 가서 기도드리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또 여러 의혹과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한국당이 얼마나 구린 것이 많으면 조국을 반대하겠나. 윤석열도 사심이 있다 여기지 않지만, 이번엔 너무 성급했다고 본다”며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조국을 공격한 만큼 다른 사람도 공격하라. 싹 다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광주에 거주하는 한 병원 관계자 고 씨(여‧60대)도 “조국 임명에 찬성한다. 조국의 잘못도 있지만 황교안 법무부 장관 때와 비교하면 천배 낫다. 광주여서가 아니라, 냉정하게 생각하고, 지역에 치우쳐 생각해서 하는 얘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고 씨는 “제 남편도 같은 생각이다. 두 딸(20대)하고 이 문제로 얘기한 건 아니지만 짐작컨대 지지하는 쪽일 것”이라며 “주변 분들도 다들 조국 임명에 환호하고 있다”고 했다.

해남이 고향이고 목포에 사는 주부 50대 이 모 씨는 “조국 임명은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남편도 그렇고 주변도 잘했다고 찬성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처음엔 흔들리는 것 같아 실망했지만, 나중엔 좌고우면 않고 확고하게 임명하는 것 보고 박수를 쳤다. 안도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호남권의 삼밭 농사일을 하는 50대 김 씨(남)의 경우도 “여기 사람들은 조국 임명에 대해 거의 다 좋게 생각한다”고 맞장구쳤다. 

그런가 하면, 전북 권으로 올라올수록 같은 찬성이라 하더라도 온도차는 달랐고, 반대의 목소리도 나왔다.

전주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권경애(여‧55) 씨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조국을 둘러싼 의혹이 못마땅하다”면서도 “문 대통령이 고심해 뽑은 분이고, 여러 물의가 있었지만, 이왕 임명된 이상 앞으로 잘 하라고 기회를 줘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그렇다고 “의혹을 덮고 가자는 것은 아니다”며 “좋은 게 좋은 것이라기보다, 이건 잘못이다 짚어주는 수사였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언론인 출신의 김상호(남‧70대) 본부장은“여론 다수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한 조국 임명은 시계 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러나 “지역 정서로 보면 65%정도가 찬성 입장이라며, 여긴 민주당이 강세다. 대학생들도 이번 조국 사태에 크게 동요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익산에서 소방공무직에 있다 얼마 전 퇴직한 강(남‧50대) 모 씨는 “조국 임명은 문 대통령이 잘못한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똑같이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지하는 주변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고 못 마땅해했다.

반대로 찬성하는 익산 시청에서 근무하는 주(여‧50대) 모 씨는 “조국 임명을 지지한다”며 “법무부 장관으로서 올바른 처신을 할 것이라고 본다. 그만한 흠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했다. 주변 반응에 대해서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청문회 때 오히려 딸 검증만 하고, 본인 검증할 시간이 너무 없어 안타까운 반응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완주군 삼례에서 자영업을 하는 40대 양(남)씨도 “임명 찬성한다. 정치인들 거기서 거기지만, 적폐 청산 적임자는 조국이 맞다”고 했다. 같은 전북 권의 80대 할머니 또한 “임명을 지지한다”며 “반인권적 독재의 박정희 정권으로 이어진 적폐 세력들을 청산하려면 민주당을 밀어줘야 한다. 새벽마다 나라가 잘 되길 매일 매일 기도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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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벌 2019-09-14 20:20:44
정신차리세요 국민여러분

조국과 이해찬을 위시한 민주당 범뵈비리카르텔은 입시비리, 사모펀드 급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라 전체를 말아먹는 계획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나라망신이자 전세계가 경악할 범죄스케일입니다.

불과 2년만에 조국이 민정수석으로서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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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미,한일연결을 느슨하게하고 국내외 범죄조직과 결탁하여 여론조사, 댓글왜곡과 가짜뉴스, 분열책

북벌 2019-09-14 19:07:41
저 인간들은 범죄로 돈버는 것이 로망인 범죄자 지역인간들
범죄자일수록 청와대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듯
전혀안놀라움

Min 2019-09-13 08:40:13
사람들이 왜 저 동네 인간들 왠만해선 상종하지 말라고 하는지 아주 잘 이해가 갑니다

북벌 2019-09-12 17:56:07
어느 시대건 항상 앞잡이질, 선전/선동, 깡패질, 양아치질,범법, 이간질 등 온갖 더러운 짓만 만하는 전라도 새끼들은 역시 피 자체가 더러움 양아치짓을하면서 그런 것이 머리가 영리하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