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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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9.1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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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다우존스가 발표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DJSI Korea에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업체인 로베코샘(RobecoSAM)이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국내·외 ESG 평가에서 표준이 되는 글로벌 지표다.

DJSI는 기업의 재무 정보와 함께 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 등 비재무적측면을 24개 분야 130여개 항목으로 종합 평가해 산업군별 글로벌 상위 기업 DJSI World, 아·태 지역 상위 기업 DJSI AsiaPacific, 국내 상위 기업 DJSI Korea를 선정한다. 이 결과는 기업의 대외 신인도에도 영향을 주고, 투자 기관의 평가 척도로도 활용된다.

현대차는 올해 DJSI에 처음으로 참여해 국내 우수 기업임을 의미하는 DJSI Korea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현대차는 환경경영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왔으며, 올해 4월에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서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수단의 하나로서 지속가능성 평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DJSI 참여를 통해 정보공개 차원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을 넘어서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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