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이 직접 나선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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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이 직접 나선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9.15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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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이웃 찾아 선물 전달 등 뜻깊은 시간 가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인왕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김창선 인왕시장 상인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유선 기아대책 후원자,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인왕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김창선 인왕시장 상인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유선 기아대책 후원자,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KB국민은행

은행권이 올 추석연휴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각 은행장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펼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KB국민은행은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인왕시장에서 추석맞이'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윤유선 기아대책 후원자가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매년 2회 설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약 40억원 상당의 물품을 총 65,000여 가구에 전달해 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인 행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품질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면서, “9년째를 맞이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상인분들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은행 빈대인 행장은 지난 9일 오후, 추석을 맞아 지역 저소득가정 670가구를 위한 ‘명절 복(福)꾸러미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부산은행 임직원들은 퇴근길을 활용하여 저소득가정을 방문했으며, 쌀, 미역, 참기름 등 생필품 13개를 담은 구성된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추석 안부 인사를 전했다.

빈 행장은 이날 활동에서 “작게나마 준비한 선물과 안부인사가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지역사회 소외이웃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등으로 채워진 ‘WOORI 희망상자’를 구세군에 전달했다.

'WOORI 희망상자 지원 사업'은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연중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우리금융그룹은 제철 과일과 간편식 등으로 채워진 WOORI 희망상자를 명절 분위기를 누리기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WOORI 희망상자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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