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도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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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도전 이어간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9.19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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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 공개
크래프톤, 실시간 이용자 소통 가능한 차세대 SNG 출시
컴투스, ‘사커스피리츠’ 첫 글로벌 대회 ‘갤럭시 라이브 챔피언십 2019’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엔씨소프트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 공개ⓒ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 공개ⓒ엔씨소프트

19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도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를 통해 기술의 한계에 도전한다.

김택진 CCO는 “16년 전 리니지2가 세상에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던 과감한 도전 정신과 기술적 진보를 리니지2M을 통해 모바일에서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을 적용한 리니지2M을 선보였다. 리니지2M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급 풀(FULL) 3D 그래픽을 지원하며 모바일 3D MMORPG 최초의 충돌 처리 기술,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을 구현했다.

아울러 리니지2M과 함께 선보일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 ‘퍼플’도 공개했다. 퍼플은 엔씨 모바일 게임 전용 서비스로 모바일과 PC의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퍼플은 PC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 품질과 성능,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 게임 플레이와 라이브 스트리밍의 결합, 엔씨 모바일 게임 최적화 및 강력한 보안 서비스가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신작 모바일 게임 미니라이프(Mini Life)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미니라이프는 SNG(Social Network Game, 소셜네트워크게임)와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다중접속온라인게임)의 특징을 결합한 MMOSN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Social Network Game, 다중접속소셜네트워크게임)라는 새로운 장르로 게임 플레이어 간 교감과 소셜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기존 모바일 SNG의 비동기적인 소셜 활동은 물론 유저들간의 실시간 소셜 활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의 이노스파크 랩이 개발했으며 이노스파크 랩은 소셜네트워크게임의 대표 흥행작인 룰더스카이의 핵심 개발진들로 구성되었다.

게임플레이어들은 미니라이프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만남을 가지고 소통을 할 수 있으며 얼굴형, 피부색, 헤어스타일, 눈, 코, 입 등의 외형과 패션 아이템들의 조합으로 개성 있는 아바타를 만들고, 350종 이상의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정원과 저택을 꾸밀 수 있다.

나의 아바타는 AR 카메라로 친구 아바타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이를 SNS에 공유함으로써 현실과 가상의 나를 연결한다. 그 외에도 친구들과 서로의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 채팅과 메신저, 아바타 액션을 통한 의사소통으로 소셜의 다채로움이 더해졌다.

신재찬 이노스파크 랩 제작총괄는 “기존 소셜 게임에서 발전된 새로운 재미에 도전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셜 활동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인기 축구 카드 RPG ‘사커스피리츠’의 첫 글로벌 대회인 ‘갤럭시 라이브 챔피언십 2019’를 개최한다.

‘갤럭시 라이브’는 사커스피리츠 유저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는 실시간 대전 콘텐츠로, 사커스피리츠의 유저라면 누구나 ‘갤럭시 라이브 챔피언십 2019’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한국 중심의 진행 방식을 벗어나 북미 지역 유저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첫 글로벌 대회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갤럭시 라이브 챔피언십 2019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예선전 참가 모집을 진행하며, 신청자 중 시즌 성적이 우수한 상위 인원을 선발해 1, 2차 예선을 치른다.

한국 예선은 오는 10월 5일과 12일 진행되며 트위치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북미 예선은 비공개 형태로 진행한 후 10월 18일 트위치 코멘터리 방송을 통해 결과가 공개된다. 지역별 예선을 통해 한국에서 총 4인, 북미 지역에서 2인이 오프라인 결선 대회 진출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해당 결선 진출자들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오프라인 파이널 대회에 초청돼 최종 우승자를 위한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각 대회별 1, 2위 선수에게는 시공석 1000개, 5성 게이트키퍼 선택권,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의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이번 온라인 예선전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들에게도 소정의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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