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김문수·강효상 삭발 “사랑하는 한국당, 더 힘써 달라”
[정치오늘] 김문수·강효상 삭발 “사랑하는 한국당, 더 힘써 달라”
  • 조서영 기자
  • 승인 2019.09.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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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국회 예방…與 “역대 가장 혹독했던 청문회, 심려 많았다”
김문수·강효상 삭발 “사랑하는 한국당, 더 힘써 달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조서영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이 17일 국회를 예방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이 17일 국회를 예방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조국 국회 예방…與 “역대 가장 혹독했던 청문회, 심려 많았다”

조국 법무부장관이 17일 국회를 예방했다. 조 장관의 국회 예방은 오늘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 장관은 오전 10시 경 문희상 국회의장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이인영 원내대표·조정식 정책위의장, 오후 2시 경 정의당 심상정 당대표까지 예방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법무부장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역대 그 누구보다도 혹독한 청문회를 치러 심려가 많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검찰개혁에 잘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 장관은 18일 유인태 사무총장, 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를 만날 예정이며, 19일에는 민평당 정동영 당대표, 무소속(대안정치연대) 박지원 법제사법위원회 위원과 바른미래당 채이배 법사위 위원을 예방할 계획이다. 

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에 이어 17일 같은 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강효상 의원도 삭발에 동참했다.ⓒ뉴시스
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에 이어 17일 같은 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강효상 의원도 삭발에 동참했다.ⓒ뉴시스

김문수·강효상 삭발 “사랑하는 한국당, 더 힘써 달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에 이어 17일 같은 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강효상 의원도 삭발에 동참했다.

이날 오전 11시 김 전 지사는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삭발식을 갖고 “어제는 황 대표가 야당 대표 역사상 처음으로 제1야당 대표가 머리를 깎았다”며 “나도 어제 같이 깎으려다 당 사정으로 오늘 깎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나라도, 언론도 망가졌다”며 “사랑하는 한국당이 더 강력한 투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고, 조국을 감옥으로 보내는데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강 의원은 동대구역 광장에서 ‘위선자 조국 사퇴촉구 삭발식’을 열고 “조국이 앉아야 할 자리는 장관실이 아닌 피고인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입으로만 공정을 외치던 이들의 특권과 반칙에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청와대 앞에서 삭발식을 갖고 자정까지 농성을 이어갔다. 황 대표의 삭발은 제1야당 대표로서는 역사상 최초의 삭발식이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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