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스마트 안내 서비스’ 도입…“개인정보 및 환경보호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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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스마트 안내 서비스’ 도입…“개인정보 및 환경보호 목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9.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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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지 변경 등으로 인한 우편 미전달 문제 해결 기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생명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18일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우편안내장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법령 등에 의해 반드시 우편으로 안내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체 우편 안내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는 고객의 휴대폰으로 안내장을 전달해 주소지 변경 등으로 우편이 전달되지 못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간편 비밀번호를 통해 본인인증절차를 거쳐야 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 구조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했다. 

또한 삼성생명은 '스마트 안내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를 절감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등기우편을 받기 힘든 고객을 위해 향후 서비스를 등기우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등기우편에 적용되는 스마트 안내장은 본인인증절차 외에 카카오페이 인증 절차를 추가해 보다 안전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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