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세자금보증 8765억…전년比 93% 증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8월 전세자금보증 8765억…전년比 93% 증가
  • 박정훈 기자
  • 승인 2011.09.02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정훈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전세자금보증 금액이 876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4537억 원보다 93% 증가했으며, 지난 7월 7264억 원 대비 21% 늘어난 수치다.

8월 한 달 동안 전세자금보증 이용가두고 2만7890가구로 전년 동기 1만7100가구보다 63% 증가해 무주택 서민의 전세자금보증 이용금액 및 가구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세값이 크게 올랐고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미리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로 인해 보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주택매매가 침체된 가운데 전세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세자금보증 증가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