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양식품, 본격적인 실적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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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양식품, 본격적인 실적성장 예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9.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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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라면류 수출액 최고치 전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양식품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삼양식품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삼양식품이 올해 하반기 최대치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9일 삼양식품은 전거래일보다 1200원 상승한 7만8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대비 1300원(1.67%) 오른 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라면류의 올해 3분기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불닭소스의 판매성장이 지속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중국 내 유베이 총판 협약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 강화로 중국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 수출 증가 및 태국시장에도 진출 예정이다"고 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삼양식품의 예상매출액은 5491억원, 영업이익은 805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수출증대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본격적인 증익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약 443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면서 "삼양식품의 주가도, 올해 3분기 수출급증으로 인한 본격적인 증익구간 진입이 확인되면 실적성장에 비례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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