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장기표 찾아 “함께 투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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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장기표 찾아 “함께 투쟁합시다”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9.09.20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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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문재인 퇴진 국민행동’ 광화문 천막 농성 현장 찾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민주화운동 대부 장기표 국민의소리 공동대표 등을 찾아 “조국 파면과 함께 문재인 정권이 국민의 요구에 따르도록 만들기 위해 다 함께 하자”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는 19일 저녁 ‘조국·문재인 퇴진 국민행동(조문퇴진)’ 광화문 천막 농성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면서 투쟁 결의를 나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저녁 '조국·문재인 퇴진 국민행동(조문퇴진)' 광화문 천막농성 현장을 찾아 결의를 다졌다. ⓒ사진=조문퇴진 제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저녁 '조국·문재인 퇴진 국민행동(조문퇴진)' 광화문 천막농성 현장을 찾아 결의를 다졌다. ⓒ사진=조문퇴진 제공

조문퇴진 제 단체 대표들도 “조국과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는 투쟁에 수고 많이 하고 계시고 귀한 걸음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열심히 투쟁하자”라고 화답했다.

앞서 황교안 대표는 이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유와 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모든 정당·시민사회 세력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당 밖에 빅텐트를 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면 쳐야 할 것"이라며 "제가 국민연대에서 '회장(會長·대표의 의미)'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황 대표가 방문한 자리에는 ‘국민의소리’ 장기표 공동대표와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김태훈 상임대표, ‘바른사회시민회의’ 박인환 공동대표, ‘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김석우 집행위원장,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강신길 조직위원장 등 농성중인 단체 대표와 회원들 다수가 함께 했다.

한편, 조문퇴진은 오는 21일 광화문 원표공원에서 '조국ㆍ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 이어 28일에는 '9.28 서울수복 기념 국민대회' 등 범국민적 투쟁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일 저녁 연설회와 토론회 등을 이어가고 있다.

조문퇴진에는 현재 30여개 이상의 시민단체가 함께하고 있으며 계속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다음은 현재 참여단체 명단이다.

공공정책시민감시단, 국가교육국민감시단, 국군포로송환위원회, 국민을위한대안, 국민의소리, 국제구국연대,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대한민국사랑회,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연합,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바른사회시민회의, 보수통합자유주의연대, 북한민주화위원회, 북한전략센터, 사회디자인연구소, 생명인권학부모연합, 선진통일건국연합,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 자유를수호하는변호사, 자유민주국민운동, 자유민주연구학회, 자유와미래정책연구원, 자유와희망나라세우기, 전직외교관포럼, 제3의길,코리아선진화연대, 탈원전반대투쟁위, 플랫폼자유와공화, 한미동맹지원단,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한반도통일연구원, 행동하는자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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