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손님 모시기…유통가, 웨딩·리빙 기획전 ‘풍성’
가을 손님 모시기…유통가, 웨딩·리빙 기획전 ‘풍성’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9.2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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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혼부부·집 단장 수요층 겨냥 각종 행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모델들이 1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가을·겨울 침구류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모델들이 1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가을·겨울 침구류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결혼식과 이사 수요가 높은 가을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유통업계가 웨딩·리빙 관련 각종 행사를 펼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연휴 직후 예비 신혼부부를 선점하기 위한 웨딩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매년 9월은 10월부터 시작되는 가을 웨딩 시즌을 앞두고 혼수를 구매하는 예비 신혼부부가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시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씰리, 다우닝, GE 등이 참여하는 ‘혼수 리빙 대전’을 8층 행사장에서 열고 다양한 가구·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의정부점에서도 혼수 가구 행사를 진행해 20일부터 26일까지 에이스침대, 시몬스, 템퍼 등이 참여하는 ‘리빙&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가을을 앞두고 집단장에 나서는 소비자를 겨냥한 행사도 풍성하다. 신세계TV쇼핑은 다음달 9일까지 3주간 침구, 가구, 수납용품 등의 리빙 제품 편성을 확대하고 할인과 적립금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홈스타일링 기획전’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가을 시즌은 가구 등 리빙 판매 제품 성수기로, 실제 지난해 신세계TV쇼핑의 9월과 10월의 카테고리별 매출을 보면, 9월은 19%, 10월은 21%를 차지해 월 평균 비중(1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TV쇼핑은 올해 가을이 일찍 찾아오면서 집 단장과 의류 정리 등을 일찍 시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행사를 전년 대비 2주 앞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CJ오쇼핑은 가을을 맞아 프리미엄 침구 상품 비중을 전년 대비 50% 확대하고, 상품 수도 2배 늘려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총 4가지 브랜드의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방송한다.

21일 오후 5시 40분에는 오쇼핑부문이 단독으로 운영 중인 까사리빙의 ‘델루나 호텔식 룸셋 패키지’를 론칭한다. 다음달 2일 ‘최화정쇼’에서는 오쇼핑부문의 단독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인 베라왕홈의 ‘헝가리 구스 침구 세트’를 방송한다. 유명 글로벌 브랜드 침구인 ‘파라디스 구스 침구 풀세트’, ‘피졸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간절기를 맞아 침구류 교환을 앞둔 고객들을 겨냥해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재해석한 ‘뉴트로(Newtro)’를 메인 콘셉트로 활용했다. 총 24종으로 구성됐으며 과감한 패턴과 다양한 트렌드 컬러를 적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매트리스패드, 베개커버, 차렵이불이 하나로 구성된 ‘차렵 세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2만9900~4만9900원대의 차렵이불 16종을 마련해 가을과 겨울에 필요한 침구류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쿠팡은 가을을 맞아 홈데코 카테고리를 새로 단장했다. 쿠팡은 기존 ‘홈데코’ 카테고리를 개편하면서 260만여 개의 홈 인테리어 상품을 15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했다. 큰 인테리어 공사가 아니어도 계절의 변화에 맞춰 러그나 쿠션 등으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이에 공간을 아늑하게 바꿔줄 수 있는 디퓨저, 조명, 러그 등 소품부터 선반, 장식장 등 소가구까지 상품군별로 모았다. 

윤혜영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계절에 따라 집 안 인테리어를 바꿔보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가을맞이 ‘홈데코’ 카테고리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홈인테리어 상품들을 모아 테마관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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