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계 일제히 孫 비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바른정당계로부터 집중포화를 당하고 있다. 하태경 최고위원이 직무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으면서다. 19일 바른정당계의 대표격인 유승민 의원은 19일 손 대표를 향해 "추한 정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20일 하 최고위원은 손 대표가 배후라는 주장을 폈다. 하 최고위원의 직무정지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는 당권파 5, 비당권파 4가 되면서 당권파가 우세해졌기 때문이다. 지상욱 의원도 손 대표를 찾아 징계철회를 촉구했다. 손 대표는 하 최고위원의 배후설에 대해 같은 날 "당 윤리위를 모독하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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