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샘, B2C채널·B2B매출 영향에 부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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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샘, B2C채널·B2B매출 영향에 부진 지속”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9.2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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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만8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한샘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한샘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한샘의 매출액이 직매장/리하우스 등 주요 B2C채널 부진과 입주 감소에 따른 B2B 매출 둔화로 전년동기대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한샘은 전거래일보다 300원 상승한 6만2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1.44%) 하락한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3분기 실적인 매출액 3916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중국 구조조정 영향으로 관련 영업손익은 적자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한샘의 성장 모멘텀인 인테리어 패키지 판매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파악한다"면서 "전반적인 주택·소비 경기 둔화 영향으로 B2C 매출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나, 리하우스 대리점 체제 안정화와 함께 홈쇼핑 확대 편성 등을 통한 실적 둔화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한샘의 MS확대를 위한 리하우스 대리점 전환 증가 추세는 지속되며, 연말 300개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면서 "연내 마무리될 중국 구조조정 종료 효과로 내년 연결 자회사 손익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샘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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