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이 메디톡스를 바이오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26일 메디톡스는 전거래일보다 2만3300원 오른 37만5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7분 현재 전일대비 4만9400원(14.05%) 오른 40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52만원으로 유지한다"면서 "뉴로녹스의 중국 허가 심사 완료에 따른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필러를 바탕으로 중국 내 우수한 뷰티의료 채널을 보유한 블루미지 바이오텍이 메디톡스의 파트너사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허가 승인 취득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4분기 뉴로녹스의 최종품목허가 완료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기존 순번 상으로 메디톡스의 뉴로녹스 심사 완료까지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했으나, 앞 순번에 위치한 의약품들을 제치고 뉴로녹스가 허가 심사 완료에 먼저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