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BGF리테일, 종이영수증 절약비용으로 5만 5000그루 나무 식재…GS25 한끼스테이크 시리즈, 판매량 1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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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BGF리테일, 종이영수증 절약비용으로 5만 5000그루 나무 식재…GS25 한끼스테이크 시리즈, 판매량 100만개 돌파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9.2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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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BGF리테일은 지난 2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사단법인 미래숲 등과 함께 중국 쿠부치사막에서 '2019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BGF리테일
BGF리테일은 지난 2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사단법인 미래숲 등과 함께 중국 쿠부치사막에서 '2019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BGF리테일

BGF리테일, 종이영수증 절약비용으로 5만 5000그루 나무 식재

BGF리테일은 지난 2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사단법인 미래숲 등과 함께 중국 쿠부치사막에서 '2019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활동은 종이영수증 미출력으로 절약된 비용을 환경기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주요 황사·미세먼지 발원지로 꼽히는 중국 쿠부치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활동에는 BGF리테일 및 국내 관련 기관 임직원, 다라터치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쿠부치사막 일대에 포플러, 사막버드나무 등 약 5만 5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BGF리테일 및 국내 관련 기관들이 해당 활동을 통해 지난 5년간 심은 나무는 약 23만 그루로, 그 면적만 축구장 46개(33헥타르) 크기에 달한다. 이 중 약 70% 이상의 나무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GS25 한끼스테이크 시리즈, 판매량 100만개 돌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4월 호주 청정우 스테이크용 고기인 '한끼 스테이크'(부채살, 채끝살) 2종을 업계 최초 출시한 후,  한끼스테이크 시리즈(이하 한끼 시리즈) 라인업을 한끼오리통살스테이크, 한끼연어스테이크 등 7종까지 확대하며 현재까지(9월 25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GS25의 데이터사이언스팀이 한끼 시리즈 세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매율이 가장 높은 상권은 원룸 주거 단지 및 오피스텔 입지로 확인됐다. 한끼시리즈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연령대 및 성별 구성비는 30대 남성이 17.8%, 20대 여성이 16.9%, 3위 30대 여성 16.2% 20대 남성 13.4% 순이었다.

20·30대 남성이 스테이크와 함께 구매한 상품은 소주가 16.4%, 용기면이 14.1% 순이고, 20·30 여성은 맥주 15.5%, 간편식 안주 15.1%  순이었다.

GS25는 20·30이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기지만 격식없이 홈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길 때는 스테이크에 소주나 맥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GS25는 한끼 시리즈 판매 인기에 힘입어 가장 선호도가 높은 한끼 스테이크 2종(부채살,채끝살)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기존 한끼스테이크에는 없었던 시즈닝(양념)을 별도 포장해 스테이크를 굽기 전 기호에 맞게 밑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이번에 새로운 한끼스테이크 2종 상품을 출시하며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1(한 개 구매 시 한 개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중국 쿠부치 사막  '2019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봉사활동 참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BGF리테일,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2019년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븐일레븐 임직원을 포함한 참여기업 봉사자, 현지 주민 등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막화 방지 및 생태림 조성을 위해 약 5만 5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2년부터 친환경 사업 일환으로 카드 결제 시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만 영수증을 출력해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등과 함께 영수증 미출력으로 절감되는 비용을 환경 기금으로 조성해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황사와 미세먼지 주요 발원지인 중국, 몽골 사막 일대를 방문해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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