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웅제약, 알비스 판매중지 우려로 과도한 주가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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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웅제약, 알비스 판매중지 우려로 과도한 주가하락”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9.27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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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대웅제약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대웅제약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대웅제약이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므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7일 대웅제약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4만9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6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1.34%) 상승한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식약처는 발암물질 검출 우려가 있는 라니티딘 성분을 포함한 269개 의약품 전분에 대해 국내 판매중지 결정을 발표했다"면서 "대웅제약의 알비스는 라니티딘을 포함한 복합제 분야 국내시장 1위 품목으로 이번 식약처 결정에 직격탄을 맞았다"고 했다. 

그는 "최근 일주일간 대웅제약의 주가가 11.5% 하락했다"면서 "알비스 매출공백을 추후 넥시움, 가스모틴 등이 상쇄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이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의 3분기 개별 매출액은 2554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대웅제약의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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