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호, 위축돼선 안 돼…민주수호 위해 선군 필요하면 나설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김영삼(YS)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문재인 정권을 향해 "이 집단은 정권이 아니라 아무런 국정목표도 없는 패거리 파당수준일 뿐"이라며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서 농장을 장악한 흑돼지들은 연상케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교수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며 "문민정부 당시 임기 첫해인 1993년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을 때 거의 혁명과 같은 하나회 청산과 하나회청산과 금융실명제를 전격적으로 실시했다. 이런 것이 개혁의 진수"라면서 "이 정권은 촛불정신을 받든다고 들어서자마자 적폐라는 미명아래 정적들이나 때려잡고 임기 중반까지 화합과 통합은 커녕 온 나라를 사분오열시켜 서로 증오와 환멸의 대상으로 만들어 진영전쟁이나 일으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 교수는 전날인 28일에도 "좌파의 동원력에 속아 윤석렬호는 절대 권력에 아첨하거나 위축돼선 안 된다"고 검찰을 독려하며 "앞서간 위인들이 바친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누군가 선군이 필요하면 부족한 인간이지만 분연히 초개와 같이 나서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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