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레퍼시픽, 면세 호조로 이익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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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모레퍼시픽, 면세 호조로 이익 체력↑”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9.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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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15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아모레퍼시픽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아모레퍼시픽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유안타증권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했다. 

30일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보다 1000원 상승한 14만6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7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34%) 하락한 1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1조3819억원, 영업이익 922억원을 달성할 전망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819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고마진 채널인 면세 매출 호조와 전분기 대비 마케팅 비용 효율화에 따른 이익 체력 개선에 근거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 화장품은 매출액 7641억원, 영업이익 909억원, 영업이익률 7%로 전망한다"면서 "해외화장품의 경우, 매출액 4812억원, 영업이익 72억원, 영업이익률 2%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폭발적인 수요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이익체력 개선 측면에서 '비효율 사업의 비중 축소'와 '럭셔리 비중 확대'하는 방향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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