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한국야쿠르트 ‘하이프레시’,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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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한국야쿠르트 ‘하이프레시’,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개편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10.01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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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하이프레시 포스터 한국야쿠르트
하이프레시 포스터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하이프레시’,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개편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가 ‘손으로 전하는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확 바뀐다.

한국야쿠르트는 자사제품 외 본죽, 종가집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선보인다. 여기에 저녁배송을 실시하는 등 ‘하이프레시’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기존 온라인몰을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한국야쿠르트는 제품군 확대를 통해 1인용 밀키트부터 이유식 등 기존 대비 70여종의 품목을 추가했다. 판매 제품은 총 212종에 이른다. 본죽, 종가집, 농협안심한돈, 팜투베이비 등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와 손잡고 인기제품 50여종도 선보인다. 제품은 정육과 고추장, 쌈야채 등 식자재부터 이유식, 죽까지 고객 생활과 편의에 맞춰 다양화했다. 한국야쿠르트의 신선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의 인기제품 10종도 1인용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했다. 식품 외 메디힐 마스크팩 등 화장품 4종도 추가했다.

정기배송 서비스도 진화한다. 고객은 한국야쿠르트만의 유통 채널인 1만 1천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단 한 번의 모바일 주문만으로도 신선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고객 편의와 일정에 따라 제품 배송지나 수령일자도 수시 변경 가능하며, 주문금액과 상관없이 상품별로 10% 할인 혜택도 있다.

서울 일부 지역에 한정해 저녁배송 서비스 ‘하이프레시 고(GO)’도 시작한다. 하이프레시 고(GO)는 저녁 시간인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한다. 보다 폭넓은 배송시간 운영으로 저녁 식사 준비가 힘든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원홈푸드, 충주 스마트팩토리 오픈…B2B 소스사업 강화

동원홈푸드가 1일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에서 B2B용 소스류(조미식품)를 생산하는 충주 신공장 오픈식을 열었다. 

동원홈푸드가 700억 원을 투자해 만든 충주 신공장은 약 3만 개 이상의 다양한 레시피의 소스류를 첨단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정확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다.

국내 B2B 소스류 시장 선두기업인 동원홈푸드는 기존 아산공장에 이어 이번 충주 신공장 오픈을 계기로 확고부동한 시장 1위 기업으로 위상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기준으로 연매출 1900억 원 규모인 자사 소스류 부문 매출을 오는 2023년까지 3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동원홈푸드 충주 신공장은 대지면적 약 1만9000평에 연면적 약 6300평 규모의 3층 건물로, 국내 조미식품 제조시설로는 가장 고도화된 형태의 스마트팩토리다.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HMI(Human to Machine interface) 등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원자재 보관 및 입·출고, 제품 포장 등 전공정에서 실시간 자동 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동원홈푸드는 추후 충주 신공장 내 약 1000평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HMR 제품 생산이 가능한 시설도 추가적으로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약 1만5000평에 달하는 대지 여유면적을 활용해 향후 중장기적으로 추가 설비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뚜루, 프랑스 최고급 초콜릿 사용 제품 선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발로나(Valrhona) 초콜릿을 사용한 신제품 ‘나뚜루 다크초콜릿바’를 1일 선보였다.

발로나는 프랑스의 대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로 1925년에 설립, 100년 가까운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유수 호텔, 베이커리 등지에 초콜릿 원료를 제공하고 있다. 발로나는 까다로운 기준으로 엄선된 카카오콩을 직접 재배, 가공하고 매일 10여명의 전속 심사관이 품질을 검사를 하는 등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초콜릿 선진국 프랑스에서도 최고급 초콜릿으로 손꼽힌다.

이번 나뚜루 다크초콜릿바는 발로나 초콜릿 중에서도 대표적인 ‘과나하 70%’ 다크초콜릿을 사용, 쌉싸름하면서도 진한 초콜릿 맛이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룬다.

나뚜루 다크초콜릿바는 편의점, 할인점 등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3900원이다. 나뚜루는 프랑스 최고급 발로나 초콜릿 사용을 통해 다른 초콜릿바와 차별화된 맛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던킨도너츠, 서울우유와 손잡고 10월 이달의 도넛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서울우유와 손잡고 ‘10월 이달의 도넛’을 1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연유 던카치노’ 음료와 캐릭터 ‘처키(Chucky)’를 활용한 할로윈 시즌 한정 도넛도 선보인다.

이달의 도넛은 총 4종으로, 딸기우유맛 글레이징을 얹은 ‘서울우유 딸기 바이츠’, 초코우유로 만든 필링을 가득 넣은 ‘서울우유 초코 필드’와 ‘서울우유 초코 먼치킨’, 서울우유의 연유로 만든 크림을 넣고 바삭한 연유 크럼블 토핑을 뿌린 ‘연유 더블 크런치’ 등이다. 이외에도 흑임자 분말과 크림으로 만들어 더욱 쫄깃해진 ‘흑임자 쫄킹’도 출시했다.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안녕? 난 처키야’ 도넛도 함께 선보였다. 스트로베리와 크림치즈 두 가지 필링이 들어간 듀얼 필드 도넛으로, 할로윈하면 떠오르는 캐릭터 처키를 활용해 만든 패키지와 도넛 픽(Pick, 꼬치)을 함께 제공한다.

오는 14일부터는 미이라 모양 도넛에 바바리안 필링을 듬뿍 넣은 ‘돌아온 미이라’, 할로윈 파티를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스프링클이 뿌려진 ‘할로윈 후로스티드’와 ‘할로윈 먼치킨’ 등 3종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의 음료로는 서울우유 연유와 얼음, 우유를 블렌딩한 아이스 커피 음료 연유 던카치노를 출시했다. 진한 커피 향과 연유의 고소하고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시원한 음료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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