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a, ‘레볼루트’와 손잡고 글로벌 사업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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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a, ‘레볼루트’와 손잡고 글로벌 사업 확대 지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0.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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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산관리’ 영역서 소비자 선택권 및 유연성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Visa는 1일 영국의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와 손잡고 글로벌 사업 확대 지원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볼루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Visa의 브랜드 파워 및 규모, 글로벌 카드 결제 수용성을 적극 활용해 자사의 상품을 5개 신규지역의 총 24개국에 위치한 56개 시장에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레볼루트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전, 예산관리, P2P결제 등 각종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Visa카드와의 연계를 통해 보다 원활한 결제 경험을 누리도록 한다. 

Visa도 유럽지역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일본 △홍콩 등 시장에서 레볼루트의 서비스 출시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레볼루트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니콜라이 스토론스키는 "디지털 지불결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Visa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보다 원활하고 혁신적인 결제 경험을 구축하고자 하는 양사의 공통적인 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Visa와의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레볼루트는 신규 시장에 진출해 보다 많은 카드 사용자들이 기존 유럽 고객들이 수년간 누려왔던 레볼루트의 유연하고 혁신적인 금융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리스 클락 Visa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괄대표는 "레볼루트와의 파트너십을 아이사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게 돼 매우 기쁘며, 레볼루트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새로운 금융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결제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레볼루트와 같은 혁신적인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Vis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레볼루트가 아태지역에서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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