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연구기관 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 구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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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연구기관 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 구축 협약’ 체결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0.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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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1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연구기과ㅓ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 박정민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전략센터장, 김동기 한국나노기술원 대외협력처장, 김도근 재료연구소 연구기획조정부장) ⓒ 기술보증기금
1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연구기관 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 박정민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전략센터장, 김동기 한국나노기술원 대외협력처장, 김도근 재료연구소 연구기획조정부장)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1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3개 연구기관과 ‘연구기관 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R-TECH밸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석·박사 연구원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연구원들이 주로 속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창업이 급증하며 기술창업 증가를 이끄는 가운데, 기보는 연구원들의 창업을 제조업 등 소재·부품·장비 산업으로 확산시켜 우리 중소기업의 근간이자 뿌리인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R-TECH밸리 협약기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포함해 총 17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연구기관이 추가됨에 따라 연구기관발 창업이 탄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기관에 재직 중이거나 퇴직 후 2년 이내 연구원이 기보에 보증 신청하면 기보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 IPO지원 등의 비금융지원을 통해 연구원의 부족한 부분까지 보완해 주는 등 우수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전 과정을 복합 지원한다.

기보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유망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우수인재로 대표되는 교수, 연구원의 도전적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최대 30억 원의 보증 한도를 제공하는 TECH밸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지난 8월까지 약 4000억 원의 보증 한도를 제공하는 등 교수 및 연구원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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