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코워킹스페이스’ 오픈…“디지털 혁신에 성장동력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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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코워킹스페이스’ 오픈…“디지털 혁신에 성장동력 가한다”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0.0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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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테이지 선발된 스타트업 상주공간…12월 데모데이 개최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일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 '코워킹스페이스' 개소식에서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가운데)이 에이치파트너스2019 한상훈 대표(왼쪽 첫번째), 더뉴그레이 권정현 대표(왼쪽 두번째), 위허들링 배상기 대표(오른쪽 두번째), 퓨처플레이 이원규 파트너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1일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 '코워킹스페이스' 개소식에서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가운데)이 에이치파트너스2019 한상훈 대표(왼쪽 첫번째), 더뉴그레이 권정현 대표(왼쪽 두번째), 위허들링 배상기 대표(오른쪽 두번째), 퓨처플레이 이원규 파트너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2일 '코워킹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출범한 '이노스테이지'에 맞춰 선발된 스타트업 12곳이 상주하며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1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윤열현 보험총괄담당 사장이 참석했다. 

협업공간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17층에 마련됐다. 스타트업들이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교보생명 유관부서와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 디지털 신기술 세미나를 할 수 있는 미팅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노스테이지 선발 업체 중 위허들링, 에이치파트너스2019, 더뉴그레이 등이 이날 '코워킹스페이스'에 입주했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노스테이지'의 결실은 올 연말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과 교보생명 현업부서가 공동으로 기획한 사업모델이 공개되고 사업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2~3개를 추려 내년 중 정식 서비스로 개발해 런칭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코워킹스페이스'는 스타트업과 공동사업화를 추진하는 혁신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신규 플랫폼 사업모델을 발굴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금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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