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에어서울, 동남아·괌 등 중거리 노선 특가 이벤트…대한항공, 중국·동남아 하늘길 4곳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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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에어서울, 동남아·괌 등 중거리 노선 특가 이벤트…대한항공, 중국·동남아 하늘길 4곳 신규 취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10.0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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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서울, 동남아·괌 등 중거리 노선 특가 이벤트

에어서울은 동남아 성수기를 맞아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동남아·괌 특가 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12월 16일 신규 취항하는 베트남 하노이를 포함해 △다낭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괌 등 중거리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다낭 7만7700원 △괌 7만9000원 △보라카이 8만2700원 △하노이 9만2700원 △코타키나발루 9만4000원 △씨엠립 13만80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2일부터 12월 13일까지며, 하노이는 12월 1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이스타항공, 이달 취항 예정 ‘장가계·하이커우·가오슝’ 스케줄 오픈

이스타항공은 이달 신규취항 예정인 중국과 대만 노선에 대한 스케줄을 확정하고, 2일부터 홈페이지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중 청주~장가계 노선은 오는 17일부터 주 2회(목·일)부터, 청주~하이커우 노선은 19일부터 주 2회(수·토) 운항한다. 또한 인천에서 출발하는 가오슝 노선은 30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장가계는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곳으로,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절경을 자랑한다. 하이커우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야자수가 어우러져 온천과 골프 등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며, 대만 가오슝은 관광과 문화자원이 풍부한 해양관광도시로 유명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달 중국 2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청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늘려가고 있다. 선양, 옌지를 포함한 4개 중국노선과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포함해 5개의 국제선을 운항하게 된다.

대한항공, 중국·동남아 하늘길 4곳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오는 27일 필리핀 클락과 중국 난징, 28일 중국 장자제(장가계)와 항저우 등 중국·동남아 노선 4곳에 잇달아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27일 취항하는 인천~클락 노선은 주 7회(매일), 인천~난징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며, 28일 취항하는 인천~장자제와 항저우 노선은 각각 주 3회(월·수·토), 주 2회(월·금) 운항한다.

신규 취항지인 클락은 필리핀 루손섬 중부에 위치한 휴양도시로 유명하다. 중국 난징은 전자, 석유화학 및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잘 알려져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고, 장자제는 자연경관이 뛰어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등재된 중국 대표 관광지다. 항저우는 인공호수인 서호가 유명하며 알리바바 본사가 소재해 중국 IT 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과 더불어 최근 일본 노선 수요감소로 인해 축소한 공급력을 동남아·중국·대양주 노선으로 확대해 수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제주~타이베이·가오슝 신규취항

제주항공은 2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주 2회(수·토)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오는 3일에는 제주~가오슝 노선에 주 2회(목·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2개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후쿠오카와 방콕에 이어 올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총 4개의 국제선을 신규 취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으로 제주도민의 타이완 여행이나, 제주를 방문하려는 타이완 관광객 유치에도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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