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오늘] CGV,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띵작 기획전’ 개최… 롯데컬처웍스, ‘해피앤딩 스타체어 - 주지훈 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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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오늘] CGV,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띵작 기획전’ 개최… 롯데컬처웍스, ‘해피앤딩 스타체어 - 주지훈 편’ 성료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0.07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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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CGV,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띵작 기획전’ 개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띵작 기획전’ 포스터 ⓒ CJ CGV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띵작 기획전’ 포스터 ⓒ CJ CGV

CGV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0개 극장에서 ‘띵작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띵작 기획전은 1919년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가 탄생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며 준비한 특별 기획전이다. ‘박스오피스’, ‘멜로’, ‘사나이’, ‘애니메이션’ 등 4개의 섹션에서 총 18편의 한국영화 대표작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스오피스 섹션에선 지난 10년간 연도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를 포함해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으로부터 사랑받은 한국영화 9편을 준비했다. 상영작으로는 <해운대>,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명량>, <베테랑>, <부산행>, <택시운전사>,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등 9편이다.

멜로 섹션에선 영화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번지점프를 하다>, <클래식> 등 4편을 만날 수 있다. 네 편의 영화 모두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개봉해 지금까지도 많은 관객들에게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멜로 명작들이다.

사나이 섹션에선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로 ‘한국형 범죄 스릴러’ 장르의 지평을 넓혀 온 대표작 4편을 선보인다. 최동훈 감독의 <범죄의 재구성>,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섹션에선 2011년 개봉해 2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특별 상영한다.

띵작 기획전 영화는 모두 6000원에 관람 가능하며, 기획전 영화를 3편 이상 관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CGV 일반 2D 영화관람권(1인 1매)을 선물한다.

 

◇ 롯데컬처웍스, ‘해피앤딩 스타체어 - 주지훈 편’ 성료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4일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해피앤딩 스타체어 - 주지훈 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4일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해피앤딩 스타체어 - 주지훈 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해피앤딩 스타체어’의 일곱 번째 자리를 지난 4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해피앤딩 스타체어는 영화배우와 관객 사이의 소통 창구를 마련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롯데컬처웍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스타체어의 일곱 번째 주인공으로는 배우 주지훈이 선정됐다.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진행된 이번 스타체어는 주지훈에게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겨준 대표작 <암수살인>상영으로 시작됐다. 종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암수살인>을 비롯해 부산에서 촬영했던 영화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팬들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스타체어는 영화인들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부산에서 진행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스타체어는 주지훈이 ‘영화를 감상하기 좋은 자리’로 직접 선정한 좌석인 ‘M13’에 마련됐다. 해당 좌석에는 스타체어를 장식한 배우와 영화명이 각인된 특별 제작 커버가 씌워지며, 해당 좌석에서 발생하는 향후 1년 동안의 수익금은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나온 티켓판매 수익금 전액은 주지훈이 직접 선정한 중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금으로 전달돼 아이들의 복지와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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