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업은행, 최대 실적 기반 높은 배당수익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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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기업은행, 최대 실적 기반 높은 배당수익률 예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0.08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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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8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기업은행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기업은행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올해 기업은행의 배당수익률이 매우 높게 전망됐다. 

8일 기업은행은 전거래일보다 50원 떨어진 1만27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1분 현재 역시 전일대비 50원(0.39%) 하락한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기업은행의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14.5% 하락한 4451억원 예상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은 이자이익은 증가할 전망이나 비상장주식 재평가이익 소멸 및 유가증권평가이익 축소에 따흔 비이자이익 감소, 보수적 충당금 적립에 따른 대손충당금전입 증가, 임금피크 도입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 기인한다"면서 "전분기대비로는 초과업적성과금 소멸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규모의 실적 및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주당배당금도 증가함에 따라 배당수익률은 +5.7%로 매우 높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부정적 영향으로 주가는 하락했으나, 대출성장으로 상쇄하면서 최대 실적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5% 후반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하면 연말 갈수록 투자매력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기업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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