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핵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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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핵심 기업으로 도약”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0.08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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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현대모비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현대모비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현대차증권이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제시했다. 

8일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보다 1500원 하락한 24만2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4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20%) 떨어진 2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은 583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3% 상회하겠다"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출하 부진과 계절 비수기 영향으로 그룹 출하가 25% 감소했으나, 우호적인 환율과 xEV 판매 증가, RV 중심의 믹스개선이 지속되며 모듈 마진이 회복되겠다"면서 "환율 효과로 A/S 고수익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현대차그룹 내 완성차는 원가절감 및 서비스, 플랫폼 등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기술 투자, 친환경차 플랫폼향 역량이 확대 중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분기 이후 집중되는 신차 모멘텀에 대한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부품주 투자 매력은 중국 수요 부진으로 낮아진 상황이나 현대 모비스는 높은 A/S 마진 유지 가운데 효과적인 투자를 집행, 수익 사업에 집중했다"면서 "친환경, 전장 확대 적용으로 전방 수요대비 실적 확대가 큼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룹 내 모빌리티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며 대응 영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적극적 산업 수직 확장, 주주가치제고로 안정적 실적에 기반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형 부품주 중 최선호주"라고 꼽았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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