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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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지원 강화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10.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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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스스로 미래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진정한 사회적 책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노후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효성그룹 임직원 ⓒ 효성
노후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효성그룹 임직원 ⓒ 효성

효성그룹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한 지원을 강화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경제적인 이유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아동·청소년의 재활치료비를 후원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비장애형제에 대한 심리치료와 교육지원도 병행한다. 또한 폐기·일반 매각 처리되는 컴퓨터·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컴브릿지 사업에도 2014년부터 앞장서고 있다.

여성가장·기초수급 대상자·탈북민 등 취약계층 여성들이 체계적인 직업 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취업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2018년부터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베트남 어린이들의 학교 환경 개선 등의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같은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바탕에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나눔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이 돼주는 기업'이라는 비전이 깔려있다는 게 효성의 설명이다. 단순 인프라 지원에서 나아가 일자리 창출, 교육 등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이 진정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이다.

한편, 효성의 사회공헌 활동은 취약계층지원, 문화예술후원, 호국보훈이라는 3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이 있는 지구촌 곳곳으로 이어지고 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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