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호반호텔&리조트,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한화건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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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호반호텔&리조트,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한화건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10.1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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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인니 국영기업과 국책사업 협력 MOU 체결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후따마 까리야와 현지 국책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도이전사업, 도로·철도사업, 자카르타 북부 방조제 사업, 정유·석화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현대건설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프라 사업에 전문성을 가진 후따마 까리야의 전략적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현대건설의 풍부한 해외경험, 높은 기술력과 현지 업체 경험이 맞물려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표 회사의 상호 협력이 양국 경제 발전과 경제 교류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호텔&리조트,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후원금 전달

호반그룹 호반호텔&리조트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전했다.

지난 9일 호반호텔&리조트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이 진행한 'miracle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 캠페인에 동참하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후원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호반호텔&리조트는 제주에서 '퍼시픽랜드'를 운영 중이다.

호반호텔&리조트 측은 "제주도에서 진행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루게릭병 환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기부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부산 '힐스테이트 사하역'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이달 중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부산에서 희소성 있는 평지에 조성되는 아파트인 데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빠진 지역으로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이 있어 사하구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과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분양 후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해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문건설, '전남 광양 아파트·서울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수주

동문건설은 전남 광양 와우지구 아파트 사업, 서울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10일 전했다.

지난달 25일 동문건설은 전남 광양 중마동 '와우지구 A-1블록 공동주택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대지면적 5만7890㎡에 지하 2층~지상 22층, 17개동, 전용면적 84㎡, 총 1136가구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대 대지면적 3305㎡에 지하 3층~지상 15층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을 신축하는 '지엔텍 잔카드림타워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동문건설은 지난 4월에도 경기 파주 '파주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낸 바 있다.

동문건설 측은 "앞으로도 수도권과 대구 부산 대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신축사업은 물론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하고,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공공건설 분야와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부동산 시장에도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견본주택 오픈

한화건설은 오는 11일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에 들어서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동(아파트 4개, 오피스텔 2개)의 복합단지로,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세대와 전용면적 84㎡, 주거용 오피스텔 2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에코시티 최중심에 들어서는 올인원 라이프 복합단지로 교육, 쇼핑, 문화, 여가시설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한화건설 측은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데다, 쇼핑, 문화, 여가시설을 모두 걸어서 누리는 올인원 라이프 복합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한화건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하는 등 단지 설계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계열사 3곳, 한진칼 지분 취득

반도건설 계열사들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지분을 취득했다.

반도건설 계열 대호개발, 한영개발, 반도개발 등은 각각 한진칼 지분 2.46%와 1.75%, 0.85%를 취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취득한 한진칼 지분 총합은 5.06%다. 대호개발과 한영개발은 반도건설 지분 100% 자회사이며, 반도개발은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의 아들 권재현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업체다.

이번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반도건설 계열사들은 '단순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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