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오늘] CJ CGV, ‘제10회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 개최… 롯데컬처웍스,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50001’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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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오늘] CJ CGV, ‘제10회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 개최… 롯데컬처웍스,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50001’ 취득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0.1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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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CJ CGV, ‘제10회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 개최

‘제10회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 포스터 ⓒ CJ CGV
‘제10회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 포스터 ⓒ CJ CGV

CJ CGV는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제10회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Korea Indonesia Film Festival, 이하 한-인니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니 영화제는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반둥, 족자카르타, 메단, 수라바야 등 5개 지역 CGV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배우 강소라가 홍보대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인니 영화제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하고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과 CJ CGV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K팝·K드라마·K무비를 통해 한류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매년 유명 현지 제작사와 배우들을 비롯한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비롯해 <엑시트>, <타짜: 원 아이드 잭>, <극한직업>, <걸캅스>, <사자>, <기생충>, <악인전>, <봉오동 전투> 등 15편의 최신 한국 영화가 상영된다. 또 <끌루아르가 쯔마라>(Keluarga Cemara), <두아 가리스 비루>(Dua Garis Biru), <수니>(Sunyi), <딜란 1991>(Dilan 1991) 등 인도네시아 영화 5편도 스크린에 오른다.

지난 9일 자카르타 CGV그랜드 인도네시아(GI)에서 열린 전야제 행사에서는 CJ ENM이 현지에서 제작한 인도네시아판 <써니>인 <베바스>(Bebas)와 원작 영화 <써니>가 동시 상영됐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인 배우 강소라는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인도네시아 팬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만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영화 <써니>가 인도네시아에서 리메이크돼 개봉을 했는데 지금까지도 아낌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라 더없이 자랑스럽고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10일 저녁 7시(현지시각)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 뜨리아완 무나프(Triawan munaf)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장, 인도네시아 정부 및 영화계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롯데컬처웍스,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50001’ 취득

롯데컬처웍스 로고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 로고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서 공인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50001은 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이다. 기존 경영활동에 에너지 친화적 활동을 더해 에너지 효율 향상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내부 관리 시스템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체계적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재정적 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및 국내외 에너지 관련 법규와 협약을 준수하는 에너지 방침을 제정하고 이를 실천해 왔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경영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왔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에너지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전략을 지속적으로 세울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기여도를 꾸준히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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