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광고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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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광고 온에어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10.1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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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비비고 글로벌 광고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美 2035세대 겨냥 비비고 글로벌 광고 온에어

CJ제일제당이 PGA 정규대회인 ‘더 CJ 컵 앳 나인 브릿지(THE CJ 컵)’를 앞두고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알리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7일부터 미국에서 비비고 글로벌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새로운 경험과 다양성을 선호하는 미국의 2035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제작됐다.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한식과 한국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소비층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광고에서는 현지 밀레니얼 세대들이 비비고 대표 제품인 ‘만두(MANDU)’를 피크닉, 파티, 일상생활 등에서 다양하게 즐긴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비비고 만두’를 즐기는 영상을 통해 ‘Too good not to share(비비고는 나눌수록 더 좋으니까)라는 광고 카피를 강조했다. 또한 한식 조리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미니완탕’을프라이팬으로 굽거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비고 글로벌 광고는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 컵’ 기간에 맞춰 미국 NBC 골프 채널에 방영된다. 미국 NBC 골프 채널은 전세계 84개국에 방송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더 CJ 컵 대회 중계를 통해 노출되는 비비고 홍보 효과에 TV광고를 연계함으로써 전세계에 비비고 브랜드가 노출되는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앞세워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 3회 더 CJ컵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할리스커피, 환경재단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 후원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오비맥주, 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다음달 3일까지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환경재단과 오비맥주에서 주최·주관하는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은 우리 생명과 생활의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한 컷의 사진으로 표현해보고자 기획됐다. 할리스커피는 커피와 음료 등 깨끗한 ‘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커피전문점으로서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을 공식 후원한다.

할리스커피는 ‘그린커피라이프’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일반 소비자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공모전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할리스커피 대표상을 통해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물과 생활(일상에 함께하는 물) △물과 생명(모든 생명체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 △물과 직업 (직업과 연관된 물) 3개 주제를 표현한 사진 작품을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주제 부합성, 작품성, 전달성, 참신성 등을 토대로 전문 심사위원들이 평가한다. 총 1000만 원의 상금 규모로 할리스커피 대표상을 포함해 27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설빙, ‘인절미설빙’ 누적 판매 2500만 개 돌파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지난 2013년 4월 최초 출시한 ‘인절미설빙’이 지난 9월 30일 기준 누적판매량 2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일 메뉴로 6년간 약 197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하루 1만 500여개, 1분당 약 7.3그릇이 팔린 셈이다. 판매 그릇을 나열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로 10.37회 갈 수 있는 거리다. 

인절미설빙이 이토록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눈처럼 곱게 갈린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고소한 콩가루와 쫀득한 인절미 떡을 얹은 조합으로 기존 빙수와의 차별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인절미설빙은 설빙뿐만 아니라 빙수업계에서도 의미있는 결과물로 평가된다. 이전까지 성립된 ‘빙수=팥’이라는 공식을 깬 선두주자이기 때문이다. 팥 대신 고소한 콩고물과 쫄깃한 인절미 떡으로 맛을 내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인기있고 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인절미설빙은 팥을 강조한 기존 빙수의 고정관념을 깬 덕분에 오직 설빙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등극했다.

더불어 설빙은 변화하는 고객 입맛에 맞춰 카라멜 소스를 가미한 ‘떠먹는 인절미설빙’이나 팥죽과 치즈 소스를 부어 먹는 ‘인절미빵설빙’, 기존에 함께 제공된 연유 대신 흑당 시럽을 뿌려 즐기는 ‘흑당인절미설빙’ 등을 선보였다. 대표 메뉴를 리뉴얼한 제품을 시즌별로 한정 판매함과 동시에 지금의 설빙을 있게 해준 오리지널 인절미설빙을 병행하고 있다.

피자알볼로, 10월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맺고 10월 한 달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피자알볼로는 배달의민족에서 피자알볼로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10월 매주 수요일, 금요일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할인 쿠폰 이용은 배달의민족 앱에 접속한 후 ‘하루 종일 할인’ 페이지를 클릭, 피자알볼로 할인 쿠폰을 찾아 ‘쿠폰 받기’ 버튼을 통해 쿠폰을 발급받고 실제 주문 시 적용하면 된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피자알볼로 피자를 제공하고자 10월 한 달간 배달의민족 하루 종일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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