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서초동 촛불집회 後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정치오늘] 서초동 촛불집회 後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9.10.11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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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결과 긍정 43%, 전주比 1%포인트 올라
부정평가 51% 동일…30대 긍정 높고, 60대 부정 높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11일 정치오늘 키워드는 ‘文대통령 지지율 43, 전주대비 1%상승’ ‘윤석열 검찰총장 한겨레 보도 관련, 민주당 사실관계 파악해야 신중’ ‘검찰개혁 논의 국회의장과 여야대표 정치협상회의 열려, 한국당은 불참’ 등이다.

한국갤럽 10월 둘째 주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다. 사진은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뉴시스
한국갤럽 10월 둘째 주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다. 사진은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뉴시스

 

◇文대통령 지지율 한국갤럽 10월 둘째 주 조사 = 11일 한국갤럽 발표 결과 서초동 촛불집회 후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둘째 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긍정평가가 43%, 부정 평가가 51%인 것으로 집계됐다.

갤럽이 자체조사로 지난 8일과 10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  '잘하고 있다' 는 4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 부정평가는 51%로 전주와 비교해 변함없었다.

소폭이지만 전주 보다 지지율이 1% 오른 데에는 앞서 5일 서초동 일대 검찰개혁 촉구 대규모 촛불집회가 있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 방안 등이 발표되는 것을 계기로 지지층의 지지가 결집돼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부정 평가 역시 9일 한글날 대규모 광화문 집회 등 ‘조국 파면 시위’가 진행되면서 반대 여론층의 분산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갤럽 10월 둘째 주 조사에서의 연령별 긍정은 30대가 6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40대 59%, 20대 49%, 50대 37% 순으로 긍정평가가 뒤를 이었다.ⓒ한국갤럽 홈페이지 캡처
한국갤럽 10월 둘째 주 조사에서의 연령별 긍정은 30대가 6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40대 59%, 20대 49%, 50대 37% 순으로 긍정평가가 뒤를 이었다.ⓒ한국갤럽 홈페이지 캡처

 

이번 조사에서의 연령별 긍정은 30대가 6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40대 59%, 20대 49%, 50대 37% 순으로 긍정평가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 부정률은 60대가 71%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50대 58%, 20대 40% 40대 37%, 30대 35%인 것으로 부정 평가 순을 차지했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7%, 무당층 22%,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 순으로 조사됐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민주당, 윤석열 검찰총장 한겨레 보도에 ‘신중’ = 11일 더불어민주당은 한겨레 기사로 촉발된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접대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봐야 한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그것(한겨레 기사)만 보고 대답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한겨레는 윤 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스폰서 의혹의 윤중천 씨의 별장의 접대 수사 과정에서 거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검찰청은 복수의 언론을 통해 윤 총장은 그런 적 없다, 완전한 허위사실 음해보도라며 유감을 표했다.

대안정치연대 박지원 의원도 페이스북에 “(김 전 차관 접대 관련 영상과 테이프 등) 어떤 자료에도 윤석열이란 이름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검찰개혁 등 여야 정치협상회의, 한국당 첫 회의 불참 = 11일 여야 대표와 문희상 국회의장이 참여하는 첫 정치협상회의가 여의도 모처에서 열렸다.

검찰개혁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안건 등 여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이 자리에는 여야 5당 대표가 전원 참석하지 못했다. 황교안 대표가 다른 일정 등의 이유로 첫 회의에 불참하면서 이해찬‧손학규‧정동영‧심상정 여야 4당 대표만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 결과에 대해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정치협상 세부내용을 논의할 실무단을 구성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실무단은 국회의장과 각 당이 1인씩 추천할 예정이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문 의장 순방 기간에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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